정책/뉴스
도시침수예보로 도시가 더 안전해졌어요

Q. 장마철이면 침수 위험이 걱정돼.
강한 비가 짧은 시간 안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장마철에는 침수 피해에 각별히 주의해야 해. 특히 지하차도와 지하주차장, 반지하 주택처럼 침수에 취약한 곳은 더 조심해야 하고.
다행히 올해부터는 도시침수 피해를 조금 더 신속하게 예방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됐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6월 19일부터 서울 강남·서초·관악·구로·동작·영등포 등 6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도시침수예보’를 시범운영하고 있거든. 과거 도시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일어난 지역들이야.
이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수집한 정보를 분석해 침수 가능성이 높으면 침수주의보를, 실제 침수가 발생했거나 발생이 확실시되면 침수경보를 발령해 국민과 유관기관에 신속하게 알려줘. 기상청과 서울시, 국토교통부 자료는 물론 새로 설치한 도시침수 계측시설에서 수집한 정보까지 종합해 운영되는 만큼 더욱 정확한 예보가 가능해졌어.
발령 내용은 대국민 안전안내문자로 받아볼 수 있어. 문자에는 침수 우려지역을 확인할 수 있는 지도 링크도 함께 제공돼. 나의 현재 위치와 침수 우려지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지. 다만 안전안내문자를 수신 거부한 경우에는 메시지를 받을 수 없으니 미리 설정을 확인해 두는 게 좋아.
Q. 여러 기관의 정보를 취합하는 만큼 예보 정확도가 높아지겠다.
맞아. 정부는 과거 침수 사례를 바탕으로 침수 상황을 10분마다 자동 분석하는 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했어. 실시간으로 상황을 분석하고 예측하기 때문에 관계기관이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지.
현장 대응 매뉴얼도 함께 마련됐어. 서울시와 자치구, 유관기관의 행동요령을 연계해 침수주의보 또는 침수경보 발령 시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정리한 매뉴얼이야. 침수주의보가 내려지면 현장 순찰 강화, 수방시설 가동 준비 등이 이뤄지고, 침수경보 때는 수방시설 가동, 대피조치, 지하차도 등에 차량진입 차단, 구조활동 등이 실시돼.
Q.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이 예보체계를 이용할 수 있을까.
정부는 시범운영이 끝나는 대로 평가를 거쳐 12월 전국 확대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야. 보완할 점 등을 반영해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지.
장마철에는 정부가 발령하는 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만약 침수 우려지역에 있다면 안내에 따라 지체하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 꼭 기억해!
고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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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