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720.jpg)
▶ 2025년 대비 5만 4000개 증가
▶ 역량활용형 일자리 67% 확대
▶ 성장지원 컨설팅 제공 156개로
정부가 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마련해 활기차고 생산적인 노후를 뒷받침한다. 보건복지부는 2월 2일 2026년 노인일자리 115만 2000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5년(109만 8000개)보다 5만 4000개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올해는 특히 역량활용형(기존 사회서비스형·경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 일자리를 전년 대비 67%(3만 7000개) 확대해 1차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의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사회서비스 분야에 적극 활용하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2025년 12월부터 전국 65세 이상 노인(일부 유형은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총 97만 개 일자리 참여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약 88만 명(전체의 약 91%)을 선발했다. 향후에도 수요에 따라 추가 선발을 이어갈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사회참여 활동) ▲공동체사업단(외부 자원을 활용한 사회서비스 분야의 신노년 세대 맞춤형 일자리) ▲역량활용형으로 나뉜다. 공익활동형은 2025년 대비 1만 7000개 늘어난 70만 9000개, 공동체사업단은 1000개 증가한 6만 5000개가 제공된다. 역량활용형 일자리는 총 19만 7000개로 돌봄·안전·환경 등 취약계층 수요가 높은 분야에 중점 배치된다. 특히 역량활용형 일자리로 통합돌봄 재택서비스에 투입되는 통합돌봄 도우미(1602명)를 비롯해 ‘그냥드림’ 관리자(680명), 안심귀가 도우미(951명) 등이 새로 도입됐다.
실버카페, 도시락 제조 등으로 대표되는 공동체사업단에는 초기투자비와 인프라 지원 공모를 확대하고 창업 후에도 사업 및 매출 안정화를 위한 사업단 성장지원 컨설팅을 제공한다. 관련 컨설팅 지원 사업단은 2025년 130개에서 올해 156개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 가운데 ‘취업·창업형 일자리’ 24만 6000개는 연중 상시 선발한다. 방문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가까운 수행기관을 통해 참여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노인일자리 통합 포털 ‘노인일자리 여기(seniorro.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백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