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고차원적 미래 역량 길러주는 교육 대전환”
이주호 부총리는 5월 22~23일 이틀간 경기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현장교사 100명과 학교수업 혁신을 위한 소통의 자리에 참석했다. 수업 혁신 교사 100인 포럼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교교육의 방향과 교사의 역할’에 대해 현장교사의 생생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교육개혁 3대 정책과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한 교사들은 수업 혁신에 대해 질문하고 정책에 필요한 제안을 내는 등 활발하게 소통했다. 이어 수업 혁신 정책 과제에 대한 전문가 좌담회가 이어졌다. 참여 교사들은 주제별로 집중 토론·숙의를 거쳐 수업 혁신 과제를 직접 발굴하고 이를 교육부에 제안하기도 했다. 이 부총리는 “챗GPT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교육의 대전환이 시작됐다”며 “학교교육도 창의·인성과 같은 고차원적인 미래 역량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우정 통신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 충실히 이행”
조규홍 장관은 5월 22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필수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5월 16일 고려대 안암병원 현장 간담회에 이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환자실, 응급실, 수술실, 소아과병동 등 필수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어려움과 현장의 제도개선 의견을 수렴해 정책 개선방안에 참고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간호사는 힘든 업무 대비 낮은 처우로 인한 잦은 사직 문제,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신규 간호사 업무부담 문제 등을 지적하고 현장에 숙련 간호사가 장기 근속할 수 있는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조 장관은 “4월에 발표한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을 충실하게 이행해 간호사의 처우를 개선할 것을 약속한다”며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간호인력 배치기준을 상향하는 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유진 통신원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기후위기 극복에 민간 역할이 중요”
조승환 장관은 5월 24일 해양환경 분야의 환경·사회·투명경영 활성화를 위해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수부는 해양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블루카본(해양생태계에 흡수돼 저장된 탄소) 복원·조성, 해양폐기물 전주기적 관리 등 해양환경정책을 추진하면서 민간기업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해수부와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이 2022년부터 경남 남해에서 진행해온 잘피숲 조성지역을 다른 지역까지 확대하고 플로깅(Plogging·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침적쓰레기 수거 등 협력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조 장관은 “기후위기 극복과 해양환경 보전에 있어 민간의 역할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이 확대되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곽동기 통신원
이종섭 국방부 장관
“말레이시아 FA-50 수출로 양국 협력 한 단계 더 높아져”
이종섭 장관은 5월 23일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말레이시아 국제 해양·항공 전시회와 모하맛 하산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에 참석했다. 양국 장관은 회담에서 국방·방산협력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FA-50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월 24일 FA-50 18대에 대한 본계약에 서명했다. 말레이시아 공군은 경전투기 및 전술입문훈련기 1차 도입사업에서 우리 한국항공우주산업의 FA-50 18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말레이시아에 FA-50을 수출하면서 양국 국방·방산 협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말레이시아정부가 경전투기 2차 도입 및 연안임무함 사업 등 향후 군이 추진할 전력 증강 사업에 한국 방산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하산 장관은 이 장관에게 한국정부가 동남아시아 지역 안정에 건설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우희 통신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우크라이나 재건 위해 한국정부가 다리 놓겠다”
원희룡 장관은 5월 22일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 우크라이나, 폴란드 민간분야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원 장관은 콘퍼런스 참석에 앞서 우크라이나 국회의원 및 시장, 부시장들과 조찬 간담회를 열어 양국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원 장관은 콘퍼런스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와 지지의 뜻을 전하며 한국이 우크라이나 재건과 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원 장관은 전쟁의 참화에서 벗어나 빠르게 국가재건과 경제성장을 이룩한 우리나라의 경험을 언급하며 “스마트시티 및 첨단기술 기반의 교통망 조성 등 우크라이나 인프라 재건을 위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한국의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다리를 놓겠다”고 밝혔다.
송혜주 통신원
이인실 특허청장
산업재산권 법제자문위원 위촉식 참가
이인실 청장은 5월 18일 서울 강남구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산업재산권 법제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에 참석했다. 특허청은 산업계·학계·연구계·법조계 등 각계각층의 산업재산권 전문가를 산업재산권 법제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산업재산권 법제자문위원은 산업재산권 관련 입법정책 수립 및 주요 법령의 제·개정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최근 특허청 내 법 제·개정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외부의견 수렴이 중요해졌다, 이런 분위기에 발맞춰 특허청은 법제자문위원의 수를 10명에서 13명으로 늘렸다. 법제자문위원은 특허청장이 위촉하며 임기는 위촉일인 2023년 4월 30일로부터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한편 2023년 1차 산업재산권 법제자문위원회는 하반기에 열릴 예정이다.
전재진 통신원
정리 장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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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