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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페이지 내용 : 466 편집후기 3월 18일 출범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50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5월 6일 해단식을 가졌다. 윤석열 대통령당선인이 이끌 새로운 대한민국, 대한민국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일까? 인수위는 국가와 국민에 초점을 맞춰 지난 정부가 걸어온 길을 갈무리하는 동시에 새 정부의 정책기조와 국정과제를 설계해 나갔다. 매 순간이 치열했다. 기획조정, 외교안보, 정무사법행정, 경제1, 경제2,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까지 7개 분과로 구성된 간사단과,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국민통합 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취임준비위원회 등 특별위원회와 TF는 부처와 현장을 두루 섭렵하며 향후 5년간 추진할 정책의 뼈대를 만들어 갔다. 수차례에 걸친 전체회의 와 간사단회의는 당선인의 국정운영 신념과 원칙을 확인하며 정책의 결을 하나의 방향 으로 다듬는 시간이 되었다. 왜 새로운 대한민국을 세워야 하는지, 어떻게 국민을 위한 정부로 태어나야 하는지 머리를 맞대는 시간은 밤낮없이 이어졌다. 치열하게 부딪힐수록 방향은 오히려 선명해졌다. 그렇게 국정비전을 제시하고 ‘국익, 실용, 공정, 상식’이라는 국정운영 원칙을 세웠다. 국정과제와 정책 역시 속속 윤곽을 드러냈다. 인수위는 그 과정을 꼼꼼하게 기록으로 남겼다. 당선인의 신념이 어떻게 국정운영에 녹아들고, 어떤 합리적인 논의를 거쳐 정책이 탄생했는지 가감 없이 공유하며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서다. 백서 편찬위원회는 굳이 꾸미 거나 과장할 필요 없이 있는 그대로를 담백하게 담기 위해 노력했다. 새 정부의 첫 출발을 위한 지도를 그린다는 마음으로 책을 써 내려갔다. 따라서 이 백서는 인수위 활동을 정리 하는 마지막 장이 아니라 새 정부의 출발을 여는 첫 장이라 생각한다. 때로는 정책 수행을 위한 안내서로, 때로는 초심을 돌아보는 지침서로 5년 동안 두루 활용되길 희망한다. 인수위 활동을 기록하며 통의동과 삼청동을 오가는 사이 꽃이 피고 봄이 왔다. 만물이 역동하는 봄의 생명력을 만끽하며 잠시 여유를 찾곤 했다. 겨울을 뚫고 찾아온 봄처럼,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외치는 새 정부의 내일이 대한민국 에 포근한 봄날을 선사하길 바란다. 인수위 해단식에서 당선인은 ‘끝’이 아닌 ‘함께’를 외쳤다. 인수위의 찬란했던 봄날이 새 정부의 더 멋진 봄날로 이어지는 바람을 백서의 마지막에 담아본다. 백서 편집위원장허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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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페이지 내용 : 백서 편찬위원회 위 원 장 위 원 발 간 팀 사 진 제 공 허성우 행정부실장 박경로 행정실 전문위원 신재경 행정실 전문위원 이승원 행정실 실무위원 현해리 당선인비서실 홍보보좌역 전영옥 행정실 실무요원 이수지 편집, 문화체육관광부 서기관 곽승한 편집, 문화체육관광부 전문경력관 국경원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전문경력관 이학재 영상, 한국정책방송원 PD 김용위 당선인비서실 미디어팀 신유경 당선인비서실 미디어팀 조지연 당선인비서실 배동수 위원장실 김성욱 부위원장실 권신일 기획위원회 임상준 기획조정분과위원회 황승희 외교안보분과위원회 김민 정무사법행정분과위원회 김병환 경제1분과위원회 주영준 경제2분과위원회 손명선 과학기술교육분과위원회 신단아 사회복지문화분과위원회 윤영덕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김도현 국민통합위원회 김범수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최병호 취임준비위원회 장영호 대변인실 유윤수 행정실 이지성 국민제안센터 이종원 청와대이전TF 장예찬 청년소통TF 편집위원 집필위원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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