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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페이지 내용 : 2 발간사 문재인정부 5년 차를 맞아 대통령의 지난 1년 연설을 모았습니다. 아침마다 국민은 마스크를 썼고, 대통령은 방역과 백신 상황을 챙겼습니다. 코로나19 이 후 생활하는 곳은 다르지만 국민과 대통령은 언제나 한마음으로 위기 극복을 위 해 함께했습니다.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을 확인한 한 해 였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은 방역과 백신뿐 아니라 경제·사회 각 분야를 점검하며 국민께 희망과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지난해 5월 10일,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으로 ‘한국판 뉴딜’을 발표한 이후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 관련 경제 현장을 모두 열세 차례 방문했습니다. 백신과 주사기, 소재·부품·장비, 우리 전투기 생산 현장도 빠짐없이 찾았습니다.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탄소의존 경제에서 저 탄소 경제로,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사회로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연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해에는 대면 정상외교가 정지될 수밖에 없었지만, 대통령은 ‘G20 특별 화 상정상회의’를 제안하고, 코로나19 극복과 경제회생을 위한 국제공조를 이끌었 습니다. 제75차 세계보건총회 초청 연설을 통해 우리의 방역 경험을 세계와 공 유하며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세계에 알렸습니다. 한·EU 정상회담 과 ILO 글로벌 회담, 유엔 고위급회담 화상 참여와 G20 정상회의,세계경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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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페이지 내용 : 3 특별연설까지 대통령은 국제사회와 함께 위기 극복의 지혜를 모으고, 중견국가 로서 대한민국의 책임을 다했습니다. 국민통합에 대한 대통령의 간절한 마음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현충일 추념사 에서는 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기억하고 간호장교들의 헌신을 되새기며 우리 정부 초기부터 공들여온 보훈을 강조했습니다. 특별히 “6·25전쟁을 세대와 이념 을 통합하는 모두의 역사적 경험으로 만들기 위해 이 오래된 전쟁을 끝내야 합 니다.”라고 역설한 6·25전쟁 70주년 기념식 연설이 인상 깊습니다. 회복과 도약 을 위해 어느 때보다 국민통합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지난 1년, 불편을 감수하며 K-방역의 주체가 되어 주신 국민께 대통령을 대 신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 힘으로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최고의 성장률 로 GDP 규모 세계 10위 안에 재진입했고, 주가지수 역시 2,000선 돌파 14년 만 에 3,000시대를 열었습니다. 남은 1년 문재인정부는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가 튼 튼한 경제를 만들고, 코로나19로 깊어진 불평등과 격차를 포용적 회복으로 채워 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성과도 있었고 당연히 부족한 부분도 있습니다만, 국민을 생각하는 성 실하고 정직한 대통령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기대합니다. 문재인정부는 앞으로 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국민이 대한민국에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2021년 6월대통령비서실장유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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