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리뷰
코로나19로 가장 많이 들려오는 디지털혁신에 관한 이런저런 소식들을 접했지만 구체적인 것은 잘 몰랐는데 이번 기사에 나온 “디지털혁신 현장에서 선도국가의 길을 찾다”를 보니 아주 자세히 나와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네요. 더 야무진 대비 자세를 갖추게 되니 기사 보길 너무 잘한 것 같습니다. ‘시험 감독도 이제는 인공지능으로’ ‘3D 입체영상으로 방방곡곡 여행을 떠나요’ 등 제목만 봐도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기대감이 형성되고, 모른다고 겁먹을 건 아닌 것 같아요.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팔순을 바라보는 어머니께서도 “디지털 세상에 태어날 걸…” 하시며 아쉬워하십니다. 조금 아는 데도 우리 딸이 똑똑하답니다. 디지털 세상에 사는 사람들 모두가 똑똑한 거 맞죠? 잘 발맞추어 나가고 싶습니다.
이선영 경북 포항시 남구
2020년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은 새 친구들을 사귈 기회도 없었고, 학교생활의 추억인 소풍도 한 번 가지 못한 채 2학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2021년 철저한 방역과 탄력적인 학사 운영으로 등교수업 확대를 추진하고,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집중 지원해 학습 격차를 완화할 계획이라니 다행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온·오프라인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체계적 지원과 관리 방안을 마련해 실시간 수업과 조례·종례 등 다양한 형태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이(e)학습터’와 ‘EBS온라인클래스’에 화상수업 서비스를 개통해 아이들의 교육 공백 역시 줄일 수 있어 든든합니다. 하루하루 확진자가 줄어듦에 고마움을 느끼며 부디 새 학년 새 학기에는 우리 꿈나무들이 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오손도손 수업을 받고, 수험생들이 무사히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겠습니다.
김은준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사진 공감
올겨울 북극 한파가 몰아치면서 전국적으로 폭설이 자주 내렸다. 북촌마을을 산책하다 갑자기 함박눈을 맞은 사람들 대부분이 기쁨의 환호를 지르며 즐거워했다. 그러면서도 또 일부는 서둘러 종종걸음을 치며 가던 길을 재촉하는 모습도 보였다.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었던 즐거운 눈 소식이었다.
박일호 서울 종로구 북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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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