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리뷰
권두칼럼 ‘해충에서 익충’의 글귀 중에서 “나, 지금까지 어찌 살아왔나? 돌아보면 문득 붉어지는 얼굴… 후회스러움이고 부끄러움이고 부족함이다”를 봅니다. 저만 그렇게 산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걱정을 한시름 덜었습니다. 한 살 더 먹는 시점에 뒤를 돌아다보니 온통 후회스러움뿐이라 자존감이 약해져서 숨어들고만 싶었는데 저만 그런 것이 아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과 이를 극복해봐야겠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조언해 준대로 가능하다면 해충에서 익충으로 살아보려 합니다. 용기를 얻는 글을 읽을 수 있는 <공감>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김자민 충북 청주시 서원구
홍화정 만화 ‘슬기로운 탄소중립 생활’을 공감하며 잘 읽었습니다. 저는 조금은 번거롭지만 반찬을 살 때도 항상 반찬통을 가방에 들고 다니면서 반찬을 담고, 개인 텀블러로 커피 역시 주문해서 마시는데 그럴 때마다 덤을 주고 할인도 해줘서 일회용품을 줄이고 쏠쏠한 혜택까지 일석이조라 장보는 재미가 좋아요. 일회용 컵 하나 만들고 폐기하는데 탄소가 23g 배출된다고 하니 앞으로도 꾸준히 개인 텀블러를 들고 다니면서 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최은숙 경기 김포시 풍년로
사진 공감
코로나19로 집에서 일 년을 보낸 아이들. 휴대전화도, 게임기도, 이제 지겨워져서 드디어 전통놀이까지 섭렵했어요. 오목에, 알까기에, 윷놀이에 다양한 놀이도 접하게 되었네요. 그래도 형제가 함께해서 심심하지 않은 것 같아요. 맞벌이 엄마의 마음이 짠합니다.
안소진 대전 서구 안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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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리뷰’와 ‘사진 공감’은 독자 여러분의 참여로 꾸며지는 곳입니다. 이메일(gonggam@hani.co.kr)로 보내도 되고 사진마을 참여마당 (http://photovil.hani.co.kr/participation)에 올려도 됩니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와 함께 2월 10일까지 이메일로 보내주십시오. 다음 호 제작에 반영하겠습니다. 선정된 분께 기프트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공유와 댓글을 통해 많이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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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