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리뷰
코로나19로 ‘집콕’하면서 책 읽는 시간이 더 많아졌어요. 시끄러운 텔레비전, 휴대전화의 소음에서 벗어나 책 읽는 시간은 제게 마음의 평화와 사색의 시간을 갖게 해주거든요. 작은 농촌 마을에 살아서 문화환경이 열악하지만 10년 전에 생긴 공공도서관은 책에 대한 제 목마름을 해결해줬고 그곳에서 <공감>을 처음 만났어요. 늘 감사한 마음으로 첫 장부터 마지막까지 꼼꼼히 읽고 있습니다. 미술엔 문외한이라 별로 흥미도 없고 미술관에 가본 적이 없어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공감>에 실린 박인권의 ‘명화 다시 보기-클로드 모네 수련 연작’을 읽으니 너무 흥미롭네요. 마네, 모네, 피카소…. 이름과 작품 정도만 알고 있던 제게 명화 이야기는 미술작품이 마냥 어렵지만은 않고 여러 이야기를 품고 있는 재밌는 읽을거리로 다가옵니다.
송나영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돌아가신 아버님이 6·25전쟁 참전 유공자라서 ‘유엔 참전용사 마스크 보훈외교’ 기사를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특히 참전국 국민, 참전용사들과 효과적인 소통을 위해 누리소통망(SNS)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다는 점을 칭찬하고 싶네요. 아마 참전용사들은 물론 그 나라 국민도 한국을 도와줬던 역사를 자랑스러워할 겁니다. 한편으로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된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이주현 서울 송파구 문정로
사진 공감
날씨는 추워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요즘인데, 코로나19 때문에 갈 수가 없으니 마당에서라도 불을 피워놓고 분위기를 내어봅니다. 이것만으로도 즐거워하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 고맙기만 합니다.
석상훈 경남 김해시 금관대로
<공감>은 독자 여러분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공감 리뷰’와 ‘사진 공감’은 독자 여러분의 참여로 꾸며지는 곳입니다. 이메일(gonggam@hani.co.kr)로 보내도 되고 사진마을 참여마당 (http://photovil.hani.co.kr/participation)에 올려도 됩니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와 함께 2월 3일까지 이메일로 보내주십시오. 다음 호 제작에 반영하겠습니다. 선정된 분께 기프트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공유와 댓글을 통해 많이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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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