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리뷰
안녕하세요! 여느 책과 늘 다르게 표지부터 개성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왠지 모르게 받았을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너무도 고마운 책이에요.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으로 온 국민이 초조하고 상심한 이때 더 ‘소중한 나눔을 주는 특집기사’가 있어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어요. 시각장애인을 위해 방역물품 정보를 점자로 옮겨주기도 하고, 무료급식소 운영을 대체한 식료품 꾸러미도 등장했네요. 학생들도 자발적 헌혈 릴레이를 통해 나눔을 표현했고, 특히 춥고 외로운 농촌 일손 돕기에도 150만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니 정말 감동입니다.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주변에 온기를 더하는 따뜻한 이웃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올 한 해 <공감>이 있어 많이 배우고 익혔습니다. 2021년에도 우리 가까이에서 삶의 길벗이 되어주세요.
서정민 전남 순천시 서면
거의 독점적이라 할 수 있는 민간 배달서비스 생태 환경을 지방자치단체와 경기도지사가 나서서 공정한 경쟁질서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경제 선순환에 힘쓴다는 반가운 내용이 눈에 띄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자주 사용하는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거대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독과점의 횡포로 인한 소비자와 노동자, 소상공인의 피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기 전에 공공에서 먼저 현행 제도와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험적 시도를 한다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업무상 재해나 고용불안 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른바 플랫폼 노동자들을 위해서라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좋은 정책이 만들어지도록 지지해야 궁극적으로 더 건강한 사회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박선화 서울 성동구 금호동
사진 공감
겨울이 본격적으로 오기 전 조카와 나들이 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최근 유독 추워진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해 조카를 못 본 지 꽤 되었어요. 2021년 봄이 되면 날씨도, 코로나 상황도 좋아져 다시 조카와 놀러 가서 사진을 찍어주고 싶네요. 다음에는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함께 놀고 있는 사진을요.
황순하 서울 양천구 목동
<공감>은 독자 여러분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공감 리뷰’와 ‘사진 공감’은 독자 여러분의 참여로 꾸며지는 곳입니다.
이메일(gonggam@hani.co.kr)로 보내도 되고 사진마을 참여마당(
http://photovil.hani.co.kr/participation)에 올려도 됩니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와 함께 2021년 1월 13일까지 이메일로 보내주십시오.
다음 호 제작에 반영하겠습니다. 선정된 분께 기프트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공유와 댓글을 통해 많이 참여해주세요.
K-공감누리집의 콘텐츠 자료는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콘텐츠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