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리뷰
대한민국 대전환, 한국판 뉴딜 기사를 관심 있게 읽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타격이 심한 지역경제부터 살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이행안들을 뉴딜 전략을 통해 살펴보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신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로 전략산업과 핵심기술을 잘 살리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의 양극화 해소 및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데 한국판 뉴딜이 좋은 성장 동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전경욱 충북 충주시 형설로
최근 국내 실물경제 지표가 개선세를 보이면서 경기회복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20년 ‘한국경제 보고서’에서 “한국은 바이러스 확산을 가장 성공적으로 차단한 국가로 봉쇄 조치 없이 방역 성과를 거두면서 경제적 피해도 최소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저는 요즘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시장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전통시장은 사람 살아가는 정이 느껴질 만큼 따뜻하고 덤과 인심까지 넘쳐서 좋습니다. 온누리상품권 할인행사 기회를 놓치지 말고 이번 김장 준비도 전통시장에서 하면 좋겠어요.
김명희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사진 공감
산행 중에 돌탑 앞에서 간절히 소원을 빌며 돌 하나를 쌓아봅니다. 2020년의 불청객인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라고, 올 한 해 우리 가족 건강하게 보낸 것처럼 2021년에도 ‘튼튼 가족’ 이어나가길 기원해봅니다
김태일 서울 구로구 새말로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에 도착했다. 가을빛이 쏟아지듯 내리는 야외 공원의 풍경은 충분히 나를 설레게 했다. 풍경을 받고, 풍경을 보내는 그 언저리에서 내가 찾는 한순간을 담아낼 수 있기 바라며 감각을 곤두세우고 걸었다. 삼삼오오 무리 지어 다니는 가족들의 한때를 네안데르탈인으로 보이는 조형물이 노려보고 있었는데 그 광경이 재밌고 우스웠으나 금세 마음이 무거워졌다. 한 시대를 활개쳤던 그들의 부재가 곧 우리의 운명이고 나의 운명임을 알기 때문이었다.
김정현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아름다운 우리말
새로 나온 어려운 외국어 새말모임서 쉽게 다듬어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새말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새말모임’은 언론에 새롭게 노출되는 어려운 외국어를 신속하게 포착하고, 이를 국어 전문가뿐만 아니라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누리소통망(SNS)으로 바로 논의하여,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체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부와 국립국어원은 국민들이 어려운 용어 때문에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어 이 말들이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습니다.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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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