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중 경제성장률 2위
→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 발표(10월 13일)
국제통화기금(IMF)이 2020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 수출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정부가 추가경정예산 등 재정 투입을 통해 적극 대응에 나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통화기금은 10월 13일(현지 시간)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2020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로, 6월 전망치 -2.1%보다 0.2%포인트 상향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 회원국으로 한정하면 리투아니아에 이어 2위에 해당된다.
IMD 국가 디지털 경쟁력 세계 8위
→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10월 3일)
한국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발표한 ‘세계 디지털 경쟁력 평가’에서 전년보다 2계단 상승한 8위를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이 3개 평가 분야에서 순위가 전부 올라 평가대상 63개국 중 8위를 했다고 10월 3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디지털 변환에 대한 준비 정도를 측정하는 ‘미래 준비도’ 분야 가운데 전자 참여지수와 인터넷 소매업 매출액 지표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전년 대비 1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외평채 역대 최저금리 성공적 발행
→ 기획재정부 발표(9월 10일)
정부가 역대 최저금리로 약 14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10월 10일 기획재정부는 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6억 2500만 달러 규모 10년 만기 미국 달러화 표시 외평채와 7억 유로(8억 2500만 달러) 규모 5년 만기 유로화 표시 외평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낮은 금리 외평채가 성공적으로 발행됐다는 것은 코로나19로 세계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안전자산’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OECD 중 코로나19 방역 모범국가 1위
→ 유엔 산하 자문기구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8월 6일)
유엔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6월 발간한 ‘지속가능한 개발 2020(Sustainable Development 2020)’ 보고서에서 OECD 33개 국가 중 한국을 코로나19 모범 사례로 꼽았다. 보고서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성적표는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한국의 방역 성공은 높은 수준의 공중보건 체계와 신속한 대처 덕분이었다”며 “대부분 국민이 개인보호장구(마스크)를 쓰면서 경제에 부정적인 충격을 최소화했다”고 평가했다.
피치 국가신용등급 AA-(안정적) 유지
→ 국제신용평가사 피치 발표(10월 7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10월 7일 오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현재 수준인 ‘AA-,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피치는 한국 신용등급(AA-)이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과 고령화·완만한 성장에 따른 중기 도전과제 아래서 양호한 대외건전성, 지속적인 거시경제 성과, 재정 여력 등을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피치는 한국이 효과적인 코로나19 정책 대응을 통해 주요 선진국 및 유사 등급(AA) 국가와 비교했을 때 양호한 경제성장률을 이룰 것이라고 봤다.
DKG 코로나19 안전한 나라 세계 3위
→ 홍콩 딥날리지그룹(8월 23일 기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월 16일 “<포브스>지가 홍콩 기반의 싱크탱크 DKG(Deep Knowledge Group) 연구보고서를 인용해 ‘한국이 코로나19 100대 안전국가 중 3위’라고 보도했다”고 밝혔다. DKG의 9월 ‘코로나19 100대 안전국가 업데이트’에서 한국은 당초 10위에서 7단계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독일, 2위는 뉴질랜드였다. 보고서는 전 세계 250개국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관련된 경제, 정치, 보건·의료의 안전성을 평가했다.
이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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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