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리뷰
‘완치자가 말하는 코로나19’를 읽으면서 지금보다 더 철저하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동안 젊고 건강한 청년들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도 별다른 증상이 없을 거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근육통 등 여러 통증으로 잠을 이룰 수 없고 완치 후에도 탈모로 고생한다는 내용을 보고 놀랐습니다. 앞으로 마스크 착용을 비롯해 각종 방역 지침을 더 철저히 지키고, 시민들도 경각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이정환 씨의 용기 있는 이야기 정말 감사하게 잘 읽었고, 다시 예전처럼 건강을 되찾기 바랍니다.
김남숙 전주 완산구 강변로
2020년 봄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이어 정부가 7조 8000억 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어리다 보니 특별돌봄대상인데, 소중한 세금으로 마련된 지원금을 허투루 쓰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아끼면서 잘 사용하겠습니다. 이번 추경안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 국민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최은순 인천 연수구 한나루로
사진 공감
임진강변 호로고루성,
한때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각축했던 곳
말발굽 지축 울리고 칼춤 추며 피 뿌리던 역사의 옛 성터.
이젠 삼국의 원혼을 달래듯 해바라기꽃 만발하고
관광지 되어 역사탐방, 주말 휴식처로
너도나도 찾아드네. 아! 세월의 무상함이여!
송영관 경기 양주시 삼숭로
‘봉평’ 얘기가 아닙니다. 5년 전 전북 정읍시 인근의 메밀밭 풍경입니다.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치유가 되고 가슴이 탁 트이는 듯한 메밀밭…. 코로나19로 온 세상이 비상입니다. 5년 전 그때로 돌아갈 수는 없는 것입니까?
박래윤 전북 전주시 덕진동1가
아름다운 우리말
코로나 블루? 코로나 우울!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새말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새말모임’은 언론에 새롭게 나오는 어려운 외국어를 신속하게 포착하고, 이를 국어 전문가뿐만 아니라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누리소통망(SNS)으로 바로 논의해,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체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국민이 어려운 용어 때문에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쉬운 말로 다듬어 이 말들이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습니다.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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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 효창목길6 한겨레신문사 6층 매거진랩부 <공감> 편집부 앞(우 04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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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