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리뷰
특집 ‘다시 뛰자, 청년들아!’는 기사 하나하나가 피부에 와닿는 공감의 메시지로 가득 찼습니다. 그중 ‘청년 희망사다리 다시 세우자’에서 청년기본법 제정은 대한민국의 중추 역할을 할 청년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권리를 지닌 자로 바라보는 시각이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청년 정책에 그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인의식의 의미가 있어 청년기본법 제정을 큰 박수로 응원합니다.
박경림 서울 도봉구 우이천로
‘이번 주엔’에 소개된 문화 소식이 참 좋았습니다. 전시회, 콘서트, 영화, 책 등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보면서 요즘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대에 삶을 풍족하게 만드는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예정된 연주회가 취소되기도 했는데, 오프라인 공연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현재 대구 지역에서 전시 중인 <조선, 역병에 맞서다>의 서울 전시를 놓쳐서 무척 안타깝네요.
박복미 서울 중구 순화동
사진 공감
날씨가 무더운 요즘엔 바닷가가 최고 놀이터인 듯합니다. 사람이 드문 평일 조용한 바닷가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신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원래 이렇게 놀아야 하는데, 상황이 상황인 만큼 아이도 어른도 다들 조심조심하다 보니 이런 일상이 소중하기만 합니다. 티 없이 맑은 아이의 웃음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울리는 듯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김려경 부산 영도구 봉래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 가면 수많은 벽화와 함께 수국을 많이 심어놓아 6월 말에서 7월이면 활짝 핀 수국을 만날 수 있습니다. 1m 정도 높이에 잎은 넓은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엔 톱니가 있으며 색깔은 빨간색, 하늘색, 흰색 등 다양해 보고 있기만 해도 너무 좋습니다.
우향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로
아름다운 우리말
라스트 마일? 최종 구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새말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새말모임은 언론에 새롭게 등장하는 어려운 외국어를 신속하게 포착하고, 이를 국어 전문가뿐만 아니라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누리소통망(SNS)으로 바로 논의해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체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국민이 어려운 용어 때문에 정보를 얻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쉬운 말로 다듬어 널리 사용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습니다.
국립국어원
<공감>은 독자 여러분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난 소감,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이름, 주소, 전화번호와 함께 8월 5일까지 이메일(gonggam@hani.co.kr)로 보내주십시오. 다음 호 제작에 반영하겠습니다. 선정된 분께 기프트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우편을 통해 아래 주소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서울시 마포구 효창목길6 한겨레신문사 6층 매거진랩부 <공감> 편집부 앞(우 04186)
공유와 댓글을 통해 많이 참여해주세요.
‘공감 리뷰’와 ‘사진 공감’은 독자 여러분의 참여로 꾸며지는 곳입니다. 이메일(gonggam@hani.co.kr)로 보내도 되고 사진마을 참여마당(http://photovil.hani.co.kr/participation)에 올려도 됩니다. ‘사진 공감’에 선정된 분께는 기프트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상품권 발송을 위해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를 같이 보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