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리뷰
40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 기사와 기고를 잘 읽었습니다.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5·18민주화운동을 청소년들이 좀 더 정확하고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도록 인정도서가 개발되었다는 점이 무엇보다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하루빨리 승인 절차가 이뤄지길 바라며, 더불어 국가폭력 피해자를 향한 혐오표현을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규정이 마련되어 5·18 시대정신이 훼손되지 않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상이 세계적인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합니다.
이현석 대구 수성구 고산로
‘비대면 시대의 디자인’을 읽으면서, 비대면 소통은 코로나19 이전부터 시작됐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계속될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의 무인 결제 시스템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문제는 노약자나 장애인들은 이런 변화에 적응하기가 일반인보다 힘들다는 겁니다. 이들을 소외시키지 않는 비대면 디자인을 고민해주었으면 합니다.
이희정 서울 강남구 언주로
사진 공감
요즘 역사에 관심이 생겨서 화성시에 있는 융건릉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집 안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융건릉 숲길에서 나뭇가지를 모아 놀이를 하는 아이의 모습입니다.
김태희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선암로
사랑합니다! 부모님과 우리 가족, 선생님, 호국영령 그리고 코로나19에 지친 국민과 의료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나누고 싶고, 누군가 사랑으로 만들어놓은 난간의 손가락 ‘하트’를 모두에게 주고 싶은 사랑의 계절입니다. ‘사랑은 법이 없어도 사람을 지배하고, 입을 다물고도 말을 한다’는 이야기의 속내가 바로 ‘사랑’이겠죠. 지금은 모두에게 화해와 이해, 치유의 따뜻한 사랑이 필요한 시간인지도 모릅니다. 사랑해요. 여러분!
박경섭 서울 강남구 논현로
아름다운 우리말
‘언택트 서비스’ 대신 ‘비대면 서비스’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새말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새말모임’은 언론에 새롭게 등장하는 외국어를 신속하게 포착하고, 이를 국어 전문가뿐만 아니라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누리소통망(SNS)으로 논의해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체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국민이 어려운 용어 때문에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쉬운 말로 다듬어 이 말들이 널리 사용될 수 있게 적극 홍보하겠습니다.
국립국어원
<공감>은 독자 여러분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난 소감,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이름, 주소, 전화번호와 함께 6월 10일까지 이메일(gonggam@hani.co.kr)로 보내주십시오. 다음 호 제작에 반영하겠습니다. 선정된 분께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우편을 통해 아래 주소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서울시 마포구 효창목길6 한겨레신문사 6층 매거진랩부 <공감> 편집부 앞(우 04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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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