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신청이 가능한 중소기업 유통지원 전문 누리집 ‘아임스타즈’ 갈무리
‘스마트관광도시’ 육성사업 공모 40억 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기반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사업’을 5월 8일까지 공모한다고 2월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편의와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적인 관광기업들이 모여 관광·기술이 융·복합된 미래 사업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사업’은 내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잦은 특정 구역, 거리를 대상으로 스마트관광 요소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관광도시는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축적되는 정보를 분석해 관광 콘텐츠와 기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킨다.
이번 사업은 4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지자체와 첨단 기술력을 갖춘 기업 및 대학 등 민간으로 구성된 연합체’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는 5월 8일까지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한국관광공사 스마트관광사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체부는 민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최대한 부여하고, 사업 모델 발굴과 수익 창출에 중점을 두어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후보 사업지 3곳을 선정하고, 후보지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계획안 수립과 사업계획 상담 등 1곳당 1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후 현장 시연 등 최종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지 1곳을 선정하고 35억 원을 지원해 스마트관광 요소가 구현된 관광지역을 조성할 예정이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 044-203-2816
중기부, 2만 소상공인 온라인시장 진출 맞춤형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와 관련해 중기부는 2월 24일부터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은 온라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판매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지원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지원 규모를 2019년 1000개사에서 2만 개로 늘렸고 예산도 75억 원에서 328억 5000만 원으로 증액했다.
우선 상품 분야별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팀이 소상공인의 상품성과 역량을 진단해 맞춤형으로 지원을 결정한다. 상품성과 역량이 일정 수준 이상인 소상공인 1만 4500개사에는 제품 특성에 맞는 온라인 채널 입점이 지원된다.
반면 상품성은 있으나 온라인 활용 역량이 부족한 2000개사에는 전담 판매인(셀러)이 상품 등록과 판매, 홍보 등 전 과정을 대행한다. 상품성이 부족한 경우는 전문가를 활용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소비자 반응 조사 등으로 상품 개선을 돕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www.mss.go.kr), 중소기업유통센터(www.sbdc.or.kr),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중소기업 유통지원 전문 포털사이트인 아임스타즈(www.imstars.or.kr)에서 할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온라인 주체 간 연결자 역할에 집중해 소상공인이 온라인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 042-481-8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