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

2019.12.03 공감 최신호 보기


▶청와대 사진기자단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
BTS 방시혁·넷플릭스 대표 등 강연
한국과 아세안을 잇는 또 다른 고리는 한류로 대표되는 문화산업이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는 문화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렸다. 포럼의 첫 연사로는 세계적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프로듀서인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K-팝 등 콘텐츠의 힘과 아세안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영향력 있는 콘텐츠의 조건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대표는 한류 콘텐츠가 뛰어난 스토리텔링 역량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하며 한국과 아세안 시장에서 콘텐츠 제작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르노자동차

한·아세안 혁신성장 쇼케이스
스마트 농업 등 신산업 분야 협력 비전 제시

한국과 아세안 간 유망 신산업 분야 협력 비전을 제시하는 혁신성장 쇼케이스도 진행됐다. 쇼케이스에서 아세안과 협력을 진행 중이거나 추진하는 국내 기업 45개사는 △ 스마트 농업 △ 미래 환경·에너지 △ 미래 모빌리티 △ 스마트 라이프 등 4개 테마관에서 한·아세안 협력 제품과 콘텐츠를 전시하고 4차 산업 핵심 신기술을 시연했다. 전시장 입구에서는 4차 산업혁명 핵심 인프라인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을 활용해 ‘한·아세안 비즈니스 엑스포’ 행사를 초고화질 360도 카메라로 촬영한 후 가상현실(VR)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 연대회의
다문화가족 한국 정착 10여 년, 도전과 과제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11월 26일 ‘다문화가족 한국 정착 10여 년,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다문화가족 연대회의를 개최했다.
연대회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다문화가족·학계·현장활동가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의 다문화가족 정책·우수정착 사례 등을 공유하며 발전적인 미래상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착공식
급속한 도시화 겪는 아세안과 주요 협력사업

문재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11월 24일 오후 부산 강서구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인 에코델타시티 착공식에 참석했다. 스마트시티는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도시와 결합해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으로, 급속한 도시화를 겪는 아세안 국가들과 주요 협력사업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등이 참석했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아세안 패션위크
한·아세안 대표하는 유명 디자이너 참여
정상회의를 기념해 패션 분야에서도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을 대표하는 유명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각국 주요 작품을 선보였다.
‘하나 되는 11’을 주제로 열린 특별 패션쇼에서는 한국 전통무용과 어우러진 한복 패션쇼, 청년 디자이너와 부산지역 장인의 상생협력 패션쇼, K-팝과 월계수 양복점이 함께하는 패션쇼 등이 펼쳐졌다.

▶아모레퍼시픽

한·아세안 K-뷰티 페스티벌
3D 마스크 등 첨단 뷰티 신기술 체험

K-뷰티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연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아세안의 아름다움, 함께 이루는 꿈(ASEAN Beauty, Make up Our Dreams)’이라는 슬로건으로 ‘K-뷰티 페스티벌’ 특별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K-뷰티를 통한 한국과 아세안의 문화 연대를 위해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아세안 각국 정상 부인들이 모두 참여했다. 또 행사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아세안 국가 출신 유학생과 다문화가정 자녀들도 초대됐다.

▶청와대

중등학생 및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아세안 학생이 만든 황순원의 <소나기> 연극

아세안 10개국 청소년들은 한자리에 모여 한국어 말하기 솜씨를 겨루고 뮤지컬 무대를 함께 꾸미며 우정을 다지고 화합했다. 아세안 국가 가운데 말레이시아·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 등 5개국은 중등학교의 제2외국어 과목 중 하나로 한국어를 정식 채택하고 있다. 5개국의 총 216개 학교에서 4만 5000여 명의 학생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입문반, 중등부 도약반, 대학부 성장반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다. 참가 학생들은 황순원의 단편소설을 각색한 연극 <소나기>와 한글 창제 과정을 극화한 뮤지컬 <세종 1446>을 선보였다.

▶청와대사진기자단

한·아세안 환영 만찬
우리 전통과 첨단 5G 기술 융합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첫 공식 행사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 만찬을 주재했다. 문 대통령 내외가 각국 정상 내외를 맞이한 만찬 영접 장소에는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 홀로그램이 설치됐다. 우리 전통과 첨단 5G 기술을 융합한 것으로, 통상적인 만찬 장소와 차별화했다. 아세안 각국 정상이 입장할 때마다 종소리가 울리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환경부

한·메콩 생물 다양성 협력 특별전
문 대통령과 메콩 5개국 정상 관람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이어 열린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부대 행사로는 한·메콩 생물 다양성 협력 특별전이 열렸다. 특별전은 한·메콩 정상회의장 바로 옆에 설치됐으며, 문 대통령과 메콩 5개국 정상이 함께 전시장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서는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계기로 2007년부터 추진해온 메콩 지역 생물 다양성 보전 노력과 유용 생물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 성과를 공유했다.

▶외교부

아세안 10개국 커피트럭
한국의 바리스타가 만든 아세안 원두커피

‘카페 아세안’에서는 아세안 10개국 커피 원두를 한국의 바리스타가 조화롭게 섞어 만든 ‘아세안 커피’를 맛볼 수 있었다. 원두를 재배하지 않는 싱가포르만 현지에서 인기 있는 커피가 활용됐다. 카페 아세안 커피트럭은 10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전국 각지를 방문하며 시민을 만났다.

글 강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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