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리뷰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혁신적이고, 포용적이고, 공정하고 평화적인 경제로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국민의 마음과 입장에서 귀 기울이며 소통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거라 믿습니다.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은 그 누구도 아닌 국민이 모두 노력하면서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할 숙제이며, 다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야 이루어낼 수 있는 성과입니다. 2020년은 올해보다 서민이 행복한 나라! 서민이 잘 사는 나라!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행복한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박미경 창원 성산구 대정로
‘편견댓글 읽어봤다 청년창업가는 금수저여야 하나요?’ 기사를 대충 훑고 넘기려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지원금을 포기할 순 없다”는 박효은 에디터의 문장에서 궁금증이 일어 단숨에 끝까지 읽었네요. <위클리 공감>이 좀 더 다양한 정부지원 정책을 찾아 소개하고, 하루빨리 자금을 지원받아 청년창업가들이 활기찬 내일을 맞이했으면 합니다.
강호우 인천 남동구 남동대로
우리말 배움터
‘스무날비’를 아시나요
‘스무날비’, 무슨 뜻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20일 동안 내리는 비, 장마가 아닌가 싶었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했나요? 스무날비는 ‘음력 2월 스무날에 내리는 비’입니다. 이때 ‘스무날’은 20일이 아니라 20번째 날입니다.
그런데 이날 내리는 비의 이름을 따로 붙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날 내리는 비를 풍년이 들 조짐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 추석에 내리는 ‘추석비’는 흉작이 들 흉조로 여겼고, 복날 내리는 비는 농사에 좋다고 하여 ‘농사비’라 불렀다고 합니다.
비를 가리키는 말이 가랑비, 이슬비, 소나기 정도만 있을 것 같지만 때, 모양, 소망을 담아 재미있게 부르는 말도 많습니다. 오늘은 비와 관련된 우리말을 살펴볼게요!
국립국어원 홍규화 연구원
사진 공감
선선한 가을이라 집 근처 수성못에 자주 산책하러 갑니다.
물과 사람을 벗 삼아 걷다 잠시 멈추어 젊은 음악인들의 감성 충만한 버스킹 공연도 보는 등 가을 낭만에 빠져 사네요.
그러다 보니 몸도 마음도 점점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김은미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59
2019년 10월 26일 청송 절골의 풍경. 물소리, 바람 소리, 새소리 그 소리를 덮으려는 사람 소리!
단풍 든 깊은 골을 찾아드는 발걸음들은 되풀이되는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자 함이겠죠.
장재호 서울 관악구 국회단지4길
곽 기자의 사진클리닉
Q. 앵글이 뭐죠?
A. 강의실에서 강사가 강의하는 행사가 있습니다. 촬영이 허용되었다면 강의실 앞쪽으로 나가 강사 옆에 자리를 잡습니다. 그리고 그의 옆모습을 걸치고 강의를 듣는 사람들의 표정을 잡습니다. 이렇게 하면 사람들의 얼굴을 찍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강의실 맨 뒤에서 앞으로 앵글을 잡으면 아무것도 살릴 수 없습니다. 이것은 사진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자세의 문제입니다. 아마추어들의 고민을 들어보면, 어떤 행사가 있을 때 많은 참가자 앞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쑥스럽다고 합니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행사 사진 찍는 것을 업무라고 생각한다면 쑥스러움 따위는 잊어버리고 카메라를 들 수 있어야 합니다.
522호 독자 설문조사 당첨자 명단
김*기 (부산 감내1로)
김*수 (경기 평촌대로)
김*윤 (서울 중계로)
김*희 (경북 배움길)
남*희 (충남 구부내로)
박*희 (강원 수암리)
송*원 (서울 동일로)
송*화 (전북 남계리)
우*형 (서울 여의대로)
유*혜 (경북 용흥로)
이*국 (경기 양주산성로)
이*윤 (전북 모악로)
이*재 (강원 백간길)
이*준 (경기 돈유2로)
장*옥 (인천 가정로)
정*호 (충남 운치리)
최*범 (경기 덕산로)
최*은 (서울 만리재로)
허*인 (대구 상원로)
홍*석 (대전 문정로)
※ 당첨되신 분들께 기프티콘 문화상품권(3만 원 상당)을 보내드립니다.
‘공감 리뷰’와 ‘사진 공감’, ‘곽 기자의 사진 클리닉’은 독자 여러분의 참여로 꾸며지는 곳입니다. 보여주고 싶은 순간은 ‘사진 공감’에, 조언을 듣고 싶은 사진은 ‘곽 기자의 사진 클리닉’에 실립니다. 이메일(gonggam@hani.co.kr)로 보내도 되고 사진마을 참여마당(http://photovil.hani.co.kr/participation)에 올려도 됩니다. ‘사진 공감’에 선정된 분께는 기프티콘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상품권 발송을 위해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를 같이 보내주십시오.
<위클리공감>은 독자 여러분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난 소감,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이름, 주소, 전화번호와 함께 11월 13일까지 이메일(gonggam@hani.co.kr)로 보내주십시오. 다음 호 제작에 반영하겠습니다. 선정된 분께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우편을 통해 아래 주소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서울시 마포구 효창목길6 한겨레신문사 6층 매거진랩부 <위클리 공감>편집부 앞(우 04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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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