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닷(Dot)’은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용 손목시계인 ‘닷 워치(Dot Watch)’를 개발했다. 김주윤 닷 대표는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춘 젊은 주니어와 업계 최고급 노하우, 기술을 가진 시니어의 조화는 하드웨어 스타트업에 더 큰 시너지와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닷은 2016년 초 ‘닷 워치’ 시제품이 나온 뒤 13개 나라와 수출계약을 맺고 약 350억 원 규모의 주문을 달성했다. 세계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슬러시(SLUSH)’ 도쿄 2017에서 한국 스타트업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고용노동부 발간
<신중년 인생 3모작 기반구축 방안>에서
신중년이 재취업 다음으로 많이 선택하는 은퇴 후 경제활동이 창업이다. 하지만 준비 없는 창업, 과열경쟁 생계형 창업 등으로 실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국내 창업자의 5년 생존율은 29%로 알려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5년 생존율(43.9%)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다.
정부는 과밀·생계형 창업은 지양하도록 정보제공 기능을 강화하고, 주된 일자리 퇴직자의 제조업 기반 기술 및 경험과 청년의 ICT 신기술·아이디어를 연계하는 세대융합형 창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과밀지역·업종은 진입을 억제하고 특화·비생계형 업종으로 전환을 유도한다. 재창업 패키지는 2017년 2500명에서 2018년 3500명으로 확대했다. 또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 아이템을 중심으로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는 신사업 창업사관학교를 내실화해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신사업 창업사관학교란 성장 가능성이 큰 신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이론교육, 점포 경영 체험교육, 멘토링, 사업화 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정부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 창업자로, 지원 내용은 이론교육 150시간 내(온·오프라인), 점포 경영 체험교육 16주(오프라인), 창업 멘토링 4회(온·오프라인), 사업화 지원 120일 이내로 이뤄진다. 신청·접수는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세대융합센터(6곳)를 통해서는 120팀이 세대융합 창업기업에 인프라부터 사업화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기존 시니어 기술창업센터(25곳)를 세대융합형으로 운영해 기술 퇴직자와 청년 창업가 매칭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세대융합형 창업캠퍼스란?
기술·경력·네트워크를 보유한 숙련된 퇴직 인력과 청년의 아이디어를 연결한 세대융합형(예비) 창업팀을 발굴해 초기 창업 전 단계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예비 창업자 및 3년 이내 창업기업이며 지원 내용은 사업화 지원금 평균 6500만 원(최대 1억 원), 장년 인재 서포터즈 연계 지원, 세대융합팀 빌딩을 위한 매칭 프로그램, 사업화 공간(사무실)과 기타 인프라, 맞춤형 멘토링 및 교육, 후속 지원(투자 연계 및 성장 프로그램) 등이다. 이 밖에 자세한 문의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식서비스창업과(042-481-4523)나 창업진흥원 지식서비스창업부(042-480-4384, 4388)로 하면 된다.
강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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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