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 효과 식물 7종
농림축산식품부가 봄철을 맞아 실내 공기정화에 효과가 좋은 식물 7종을 소개했다. 잎 모양의 하얀색 꽃이 청량감을 주는 ‘스파티필룸’, 책상에 올려놓고 키운다 해서 이름 붙여진 ‘테이블야자’, 타원형 잎이 특징인 ‘벵갈고무나무’, 테이블야자와 비슷하게 생긴 ‘황야자(아레카야자)’ 그리고 ‘스킨답서스’와 ‘아이비’ 등이다. 농식품부는 이 가운데 스파티필룸과 테이블야자를 3∼5월 ‘계절별 이달의 꽃’으로 선정했다.
벵갈고무나무는 음이온 발생량이 높고, 스킨답서스는 일산화탄소 제거 능력이 우수한 식물로 모두 초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있다. 황야자(아레카야자)는 아토피를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가장 우수하고 스파티필룸은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다양한 공기 오염물질 제거 능력이 탁월하다. 테이블야자는 공기 중 수분 방출 능력이 탁월하고 독소가 없어 애완동물과 함께 키우기에도 좋고, 아이비는 초미세먼지 제거 효과와 상대습도 증가량이 많아 아이들의 공부방에 놓아두기 좋은 식물이다.
미세먼지 저감 아이디어 공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미세먼지를 낮추기 위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3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미세먼지 저감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당신의 생각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사회를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공모 제안서에는 일상생활, 과학기술 등과 접목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기대 효과 등이 담겨야 한다. 미세먼지에 관심이 많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우수작은 관련 사업 추진 시 적극 검토·반영할 예정이다. 접수된 제안은 1단계로 누리집을 통해 일반에 공개해 평가를 받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2단계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기준은 실현 가능성, 효과성, 지속성 등이다. 5월 중 대상을 포함한 모두 6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만 원 등의 상금을 준다. 공모 양식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www.keco.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강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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