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 아트 예술가 여고생 박송이

2014.11.12 최신호 보기

 

교정 곳곳을 누비며 지저분한 껌 딱지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껌 아트 예술가 여고생 박송이

바닥에 버려진 껌 위에 그림을 그리는 껌 아트(Chewing gum art)

우리 사회에 버려지고 외면 받는 것들에 대해 관심을 갖자는 의미로

세계 곳곳에 불고 있는 껌 아트 캠페인

보은고 교내 바닥에 버려진 껌 위에

그림을 그리며 시작하는 학교생활

버려진 껌 위에 그림을 그리는 이유는?

무엇보다 제가 정말 하고 싶고 재미있어요

그릴 때 정말 재미있고

껌 아트로 하루를 시작하면 하루가 즐겁고 순조롭게 시작하는 것 같아서 정말 좋아요

지난 7월부터 교정에 그린 껌 아트만 100여 점!

회색 아스팔트 위에 아기자기함이 더해지고 있는 보은고 교정

선생님과 친구들의 응원에 힘입어

조금씩 자신의 꿈에 다가가는 박송이 학생

스스로에게 껌 아트란 어떤 의미?

제가 자신감이 없었어요

왜냐하면 주변에 저보다 잘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은 것 같고

제가 하는 일이 그리 특별한 것 같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감이 없었는데

껌 아트를 함으로써 전시회도 할 기회가 주어졌고

많은 사람들이 저한테 관심을 주었고 격려해주었기 때문에

제가 자신감을 심어주는 하나의 계기가 아니었을까

제 꿈을 이루는 발판이 되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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