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474호 되새김 퀴즈
01
우리나라 첫 쇄빙연구선 OOO호는 남·북극 얼음 바다에서 극지 연구와 물품 보급 임무를 수행한다.
02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8일까지 OOOO 14개 시군구 내 7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1만 8000여 명의 선수가 총 47개 종목을 겨룬다.
472호 퀴즈 정답
[여권번호, 실패]
당첨자
박미경(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정로 99)
박동호(부산 진구 전포대로275번길)
임종철(경기 안성시 금산길 43)
Review
‘지구를 위하는 일이 곧 우리를 위한 일’이라는 얼스어스의 의미가 참 좋습니다. 휴지 대신 손수건을, 빨대 대신 스푼을 권하는 길현희 대표의 모습도 인상적이고요. 나름대로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어서 더욱 와 닿은 것 같아요. 저는 천기저귀를 사용하거나 아이의 대소변을 물로 닦아내는 방식을 고수해오고 있어요. 남들에겐 소소한 행위일 수 있지만 저와 아이 그리고 환경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면 뿌듯합니다.
박미경 |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정로 99
아무리 세상이 각박해졌다지만 곳곳에서 전해진 따뜻한 소식 덕분에 ‘아직 세상은 살맛 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태운 구급차를 위해 길을 터준 소식을 접할 때마다 마음 한구석이 찡해져요. 민간 구급대원 부부의 이야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 부부의 노력이 얼마나 많은 환자의 아픔을 달래줬을까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든든한 힘이 돼주시는 두 분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박동호 | 부산 진구 전포대로275번길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성공을 바라면서도 실패의 경험과 교훈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죠. ‘실패박람회’ 이야기를 읽고 나니 ‘맞다, 나도 실패한 적 있지만 다시 도전했기에 지금의 자리에 있는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실패박람회는 실패해도 괜찮다는 용기를 북돋워주는 자리인 것 같습니다. 혹 창업에 나선 젊은 사장님의 새 출발이 실패로 이어진다 해도 이렇게 사회가 함께 응원해준다면 우리 청년들의 도전이 계속되지 않을까요?
임종철 | 경기 안성시 금산길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