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남북정상회담_평화·번영·통일 위한 담대한 발걸음1

2018.04.30 위클리 공감 최신호 보기

입춘첩

김시천

봄 오시는 날 나도
봄이 되자 그이의 마음에
따스함이 되자

내 오랜 상처에도
새살 돋게 하자
봄 오시는 날 나도
봄이 되자

대지의 언 살을 터트리며 흐르는
강물 같은 해후가 되자

봄 오시는 날 나도
봄이 되자
오래 고였던 눈물 같은
뜨거움이 되자

봄 오시는 날 나도
봄이 되자

마침내 그이의 창 앞에
노오란 민들레 꽃 편지가 되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평화의 집 2층 회담장에서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신장식 작가의 그림 ‘상팔담에서 본 금강산’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평화의 집 2층 회담장에서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신장식 작가의 그림 ‘상팔담에서 본 금강산’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월 27일 ‘2018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됐다. 오전 9시 28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군사분계선 이남에서 기다리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걸어오고 있다

 (좌)4월 27일 ‘2018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됐다. 오전 9시 28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군사분계선 이남에서 기다리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걸어오고 있다. (우)얼굴을 마주한 순간, 남북 정상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서로를 향해 손을 내밀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북한 지도자로서는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넘는 김 위원장을 문 대통령이 손을 뻗어 환영하고 있다.

 (좌)북한 지도자로서는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넘는 김 위원장을 문 대통령이 손을 뻗어 환영하고 있다. (우)두 정상이 악수를 나누며 남쪽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북 정상의 악수는 11년 만에 이뤄졌다.

문 대통령이 “남측에 오시는데, 나는 언제쯤 넘어갈 수 있겠습니까”라고 하자 김 위원장은 “그럼 지금 넘어가 볼까요?”라며 문 대통령의 손을 이끌었다

 (왼쪽 위)문 대통령이 “남측에 오시는데, 나는 언제쯤 넘어갈 수 있겠습니까”라고 하자 김 위원장은 “그럼 지금 넘어가 볼까요?”라며 문 대통령의 손을 이끌었다. (왼쪽 아래)문 대통령은 단 한 걸음으로 북측 땅을 밟았다.(우)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다시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측 땅을 밟았다. 두 정상의 환한 웃음에 카메라 플래시가 터졌다.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소개로 북측 수행원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소개로 북측 수행원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악수하고 있다.(위)
문 대통령의 소개로 김 위원장이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아래)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남북 양측 수행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남북 양측 수행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화동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래)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판문점에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전통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판문점에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전통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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