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479호 되새김 퀴즈
01
12월 3일 본격 가동을 앞둔 국가 슈퍼컴퓨터 5호기의 이름은 OOO이다. 5호기는 이론상 초당 2경 5700조 번의 연산이 가능하다.
02
OOOO은 한 공간이 주변 상황에 따라 그 용도가 다양하게 바뀐다는 뜻의 신조어다. ‘카멜레온’에 ‘공간(zone)’을 합성해 붙여졌다.
477호 퀴즈 정답
[제로, 태양광]
당첨자
서유리(서울 강서구 화곡로18길)
홍원준(인천 부평구 부평문화로 37)
강금용(경남 함양군 병곡면 묘동길)
Review
최근 몇 년 사이에 세상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음을 실감하는데, 1인 미디어가 대표적인 변화인 것 같아요. 언젠가 요즘 청소년들의 장래 희망 1순위가 ‘크리에이터’라는 조사 결과를 본 적 있어요. 모바일의 영향력이 거대해졌다는 방증이겠죠. 다만 유해 콘텐츠의 증가가 염려되네요. 1인 미디어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위해 콘텐츠 제작자와 이용자, 플랫폼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서유리 | 서울 강서구 화곡로18길
‘공유오피스’라니 참 신선합니다. 한 공간을 여럿이 나눠 쓰는 방식이 있다는 건 알았어도 그것을 정확히 뭐라고 부르는지는 이번에 알게 됐어요. 부동산임대업이라고 하면 무겁고 딱딱한 이미지를 지울 수 없었는데 IT 기술을 더하니 조금 달라 보여요. 이젠 정부가 공유오피스도 벤처기업으로 인정한다고 하니 사회적 이미지도 개선될 테고, 더 멋진 공유 공간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돼요.
홍원준 | 인천 부평구 부평문화로 37
기름내 가득했던 죽도가 친환경 청정섬으로 탈바꿈했다는 이야기가 무척 반가웠습니다. 특히 전력 공급이 고르지 않았던 탓에 수시로 김치를 담가 먹어야 했던 주민들이 이젠 1년에 한 번만 김장하는 등 수고로움을 덜 수 있게 된 것이 제 기분마저 좋게 만들었어요. 한편으론 관광객이 부쩍 늘면서 환경을 훼손시키지 않을까 걱정되지만 주민들이 섬을 든든히 지켜주리라 믿습니다.
강금용 | 경남 함양군 병곡면 묘동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