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최현우 마술사가 남북 정상들 앞에서 마술을 선보이는 장면을 이미 텔레비전을 통해 봤어도 사진으로 보니 느낌이 또 다르네요. 최현우 마술사가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한 덕분에 현장 분위기를 잠시나마 짐작할 수 있었거든요. 한때 마술사를 꿈꿨지만 여러 가지 문제로 포기한 제게 이번 ‘내 인생의 한 컷’은 가슴 벅참을 안기네요. ‘한 컷’에 깊이 공감하고 보니 다음 한 컷의 주인공은 어떤 분일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김은희 | 서울 관악구 행운길
아버지와 남동생 그리고 본인까지, 김선형 소방사의 이야기가 가장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 건 정말 위험하고 어려운 일인데 일가족이 그 분야에 역군이 되었다니 어찌나 존경스럽던지요. 특히 아버지처럼 멋진 소방관이 되고 싶다는 김선형 씨의 한마디에서 진정성이 느껴졌어요. 모든 소방관이 존중받고 보다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이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현정 | 서울 마포구 동교로
동네 카페에 둘러앉아 뜨개질을 하며 담소를 나누는 주민들의 모습이 무척 반갑네요.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장면이잖아요. 주민들과 소통하는 동시에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수익사업을 하는 점도 의미 있고요. 소통 창구 이상의 역할을 하는 마을기업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형태의 마을기업이 곳곳에 생겨 마을마다 건강한 웃음소리가 요동치기를 기대합니다.
김현국 | 강원 원주시 월봉길
483호 퀴즈 정답&당첨자
[마을, 희망]
김은희(서울 관악구 행운길) 우현정(서울 마포구 동교로) 김현국(강원 원주시 월봉길)
독자 여러분께 알립니다
지면 개편으로 인해 <위클리 공감> 485호에는 되새김 퀴즈가 나가지 않습니다.
새해에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고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