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467호 되새김 퀴즈
01
올해로 73주년을 맞은 OOO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국경일이다.
02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1차, 24일부터 26일까지 2차에 걸쳐 OOO에서 진행된다. 상봉단은 남측 93명, 북측 88명이다.
465호 퀴즈 정답
[가스, 아빠]
당첨자
장이브(경기 고양시 덕양구 서정마을로)
이진하(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로11번길)
박지용(서울 중랑구 겸재로30길)
Review
올해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맞네요. 작년에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보면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새삼 떠오릅니다. 주인공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고통받았던 이야기를 알리고자 영어 공부를 했죠. 다시 생각하면 마음이 아려옵니다. 우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인식하고 있어도 그들을 위로할 수 있는 방법은 잘 몰랐던 것 같아요. 이제 기림의 날처럼 피해자에 대한 정부 차원의 보호와 지원이 확대된다면 국민도 더욱 관심을 갖게 되지 않을까요.
장이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서정마을로
‘얼마나 다른지’가 아닌 ‘얼마나 같은지’ 보자는 것. 임종진 작가가 북한 사진전을 통해 말하고 싶었다는데, 사진을 보고 나니 이해가 됩니다. 그동안 제가 보고 느낀 북한 이미지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거든요. 어둡고 웃음기 없는 사람들로 가득할 것만 같은 그곳도 여기와 다를 바 없는 세상이네요. 일상의 같음이 반가우면서, 우리가 서로 너무 등진 채 살았던 게 아닌가 하는 마음에 슬프기도 합니다. 더 많은 전시와 도서, 매체 등을 통해 북한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싶어요.
이진하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로11번길
지방 출장을 갔다가 SRT 객실 입구 한편에 비치된 <위클리 공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찬찬히 페이지를 넘겨보니 재밌으면서도 유용한 정보가 많아 이동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특히 두 아이의 아빠이자 직장인인 제게 ‘육아휴직 트렌드’는 큰 관심을 갖게 하더라고요. 육아휴직 경험담과 혜택, 이용 추이 등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 외에도 폭염을 날릴 수 있는 휴가 명소와 2018 세법개정 관련 소식도 기억에 남아요.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전해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박지용 | 서울 중랑구 겸재로30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