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대표 음식 여기에서 맛보세요!
부산시는 한·아세안 11개국 현지 유명 맛집 셰프를 초청해 직접 요리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부산 개최를 맞아 국내에서도 대중적 인기를 더해가는 아세안 국가들의 이색적인 음식을 현지가 아닌 부산에서 소개함으로써 음식을 통해 우리 국민과 아세안 국가의 상호 이해와 공감도를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팝업 스토어로 구성되며, 아세안의 유명 맛집 셰프를 초청하기 위해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한 사전 조사 후 직접 현지 섭외를 통해 캄보디아(Haven, 록락), 미얀마(999, 샨누들), 말레이시아(Renung, 나시르막), 인도네시아(Rebung, 나시고랭), 싱가포르(Tuan Yuan Restaurant, 바쿠텐), 브루나이(Nasikatok Kaka, 나시카톡), 태국(Savoey Restaurant, 팟타이) 7개국에 대한 1차 라인업을 확정했다. ‘한국관’은 청년 푸드 트럭을 조성해 한국과 아세안의 만남을 주제로 한국 대표 음식에 아세안의 맛을 더한 한식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황교익·박상현 맛 칼럼니스트, 박준우 셰프, 장민연 작가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푸드 스트리트 메뉴는 인터파크, 썸뱅크를 통해 사전 판매된다.
기간 11월 27일까지
장소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 209번길 놀이마루
문의 051-501-6050
한국에서 접하는 ‘놀이하는 아세안’
부산 아세안문화원 1층 부대 공간에 가면 특별한 놀이체험 코너를 만날 수 있다. 미니 놀이체험 코너 <놀이하는 아세안-반짝반짝 놀이 탐험 큐브>다. 아세안 공통의 전통놀이인 제기차기를 게임의 형태로 체험해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작품과 전통놀이 12종의 실물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전시 <뚝딱국수>로 인기를 모았던 미디어 작가 그룹 ‘아리송’이 선보이는 ‘파핑 코인스(Popping Coins)’는 아세안의 각종 전통놀이 도구를 이미지화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체험물이다. ?화면을 보면서 직접 제기차기를 해보고, 화면 속에서 불꽃처럼 팡팡 터지는 재미난 이미지와 소리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지난 <놀이하는 아세안>전에 출품됐던 아세안문화원의 전통놀이 소장품도 다시 한번 공개한다. 아리송이 제작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단 아크릴 박스 안에 아세안의 대표적인 전통놀이 도구들이 전시돼 있다. ?동남아시아의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 놀이 도구들을 만져보며 아세안의 흥미로운 놀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김청연 기자
기간 12월 31일
장소 부산 해운대구 좌동로 162 아세안문화원
문의 051-775-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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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