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인 2월 15~17일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KTX를 이용하는 역귀성객은 요금이 최대 40%까지 할인된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해당 지역 8개 고속도로 요금소는 2월 25일까지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면온·평창·속사·진부·대관령·강릉·남강릉·북강릉 등 8개 IC를 통과하는 전국 상하 방면 IC가 해당된다. 전국 교통정보 안내는 1333, 고속도로 안내는 1588-2504, 철도 안내는 1544-7788을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보다 편안한 귀성길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올림픽 관련 문의는 한국관광공사의 평창콜센터 1330을 기억하자.
설 연휴 동안에도 정부는 중앙재난안전상황실(044-205-1540~3)을 24시간 가동하며 각종 재난·사고 등에 대비한 관리체계를 유지한다. 구조와 응급환자 신고는 국번 없이 119다. 전국 주요 병원과 약국 역시 비상진료 체계에 들어간다. 연휴 동안 문을 여는 가까운 병원·약국은 보건복지콜센터 129를 이용하면 확인할 수 있다. 아이를 잃어버리면 당황하지 말고 182로 신고하자.
일기예보 안내 번호는 131이다. 고향 길 떠나며 추운 날씨에 장시간 집을 비울 때는 수도·전기·보일러 등이 안정적으로 가동될 수 있게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행여 수도가 고장 나면 서울·대전·광주·대구 등은 해당 지역번호와 121로, 부산·울산·인천 등은 지역번호와 함께 120으로 신고하면 된다. 전기 고장 신고는 전국 통합번호 123이다.
정부의 통합민원서비스 110은 연휴에도 쉬지 않는다. 24시간 전화·문자·채팅으로 상담 가능하다.
선수현│위클리 공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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