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리뷰
공감 리뷰 493호
청년 친화 강소기업을 소개하는 기사를 인상 깊게 보았습니다. 요즘 청년 세대는 개성도 강하고 자신만의 적성을 살린 특성화 교육도 많이 받아서 어찌 보면 맞춤형 일자리라 할 수 있는 강소기업이 좋은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년 일자리 해결 및 중소기업이 강한 나라를 만드는 데 많은 관심과 정책적 배려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유재범 서울 성북구 종암로
공감 리뷰 494호
‘추억을 조립해 취미로 창작으로 꿈으로’ 기사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과거에는 장난감은 애들이나 갖고 노는 것, 심지어 애들도 가까이 하면 안 되는 것으로 취급받았는데, 지금은 어른들이 동호회도 만들고 박물관 전시까지 한다니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레고를 통해 상상력도 키우고, 멀게만 느껴졌던 문화유산을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석굴암, 거북선 같은 우리나라 문화재가 레고로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이주현 서울 송파구 문정로
사진 공감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에 갔던 날, 익살스러운 벽화를 호기심 가득히 바라보고 있는 손자 녀석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송월동 동화마을은 동화를 주제로 조성된 알록달록 동심의 세계가 골목골목 담벼락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최명석 인천 남동구 담방로
항상 어리게만 느껴졌던 아들이 2018년에 입대했어요. 추운 겨울 추위에 고생하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웠는데 듬직하게 잘 지내는 모습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따뜻한 봄날이 오면 아들이 좋아하는 치킨과 피자, 엄마표 도시락을 싸서 면회를 가려 합니다. 보고 싶다. 우리 아들아! 자랑스럽다, 대한민국의 아들이라서! 대한민국의 모든 장병들, 오늘도 나라를 지켜주어서 고맙습니다.
유경순 경남 창원시 성산구
곽 기자의 사진 클리닉
Q.사진에 관심은 많지만 정식으로 배우지 못해서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하겠지만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싶어 사진을 보내봅니다. 자연과 날씨가 조화를 이뤄 감동을 선사하는 풍경 사진 잘 찍는 비결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후보정이 필요하다면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김성아 울산 중구 북부순환도로
A.풍경 사진의 기본은 조화입니다. 말씀하신 자연과 날씨의 조화도 거기에 속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자연은 바다, 바위, 소나무, 목책이며 날씨는 푸른 하늘과 구름입니다. 위는 날씨요 아래는 자연인데, 이 두 요소가 어울리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핵심입니다. 두 요소의 크기, 무게(물리적 무게가 아니라 느낌의 무게, 즉 비중), 모양을 견주어서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을 때 “조화롭다”라고 말합니다. 지금도 좋습니다. 왼쪽의 작은 소나무가 수평선에 걸렸습니다. 조금 앵글을 낮춰 수평선에서 벗어나거나 앵글을 높여서 수평선 아래로 배치하면 더 깔끔할 것 같습니다. 후보정은 원래 상태를 살리고 더 강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 주의 손편지
내 마음부터 잘 다스리면서 작은 것에도 고마움을 느끼고, 내 곁의 사람들에게 좀 더 배려하고 사랑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또 마음의 눈으로 모든 것을 볼 수 있다면….
박숙희 강원 원주시 소초면
<위클리 공감>에는 매주 독자들이 직접 손으로 쓴 엽서와 편지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보내주신 손편지 중 편집부에서 몇 개를 골라 지면에 소개합니다.
<위클리 공감>이 500호 발간(4월 22일 발행)을 기념해 독자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시작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엽서·편지로 응원해요
엽서·편지에 ‘500호 발간 축하 응원과 바람을 담은 메시지’를 손글씨로 써서 아래 주소로 보내주세요. 정성이 담긴 손글씨에 그림 등을 덧붙여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4월 10일 도착분까지만 해당합니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효창목길6 한겨레신문사 6층 매거진랩부
심사를 거쳐 당첨자를 선정하고, <위클리 공감>이 준비한 선물을 드립니다. 당첨된 응원 메시지 등은 <위클리 공감> 500호에 소개됩니다.
‘사진 공감’과 ‘독후 공감’, ‘곽 기자의 사진 클리닉’은 독자 여러분의 참여로 꾸며지는 곳입니다. 보여주고 싶은 순간은 ‘사진 공감’에, 읽은 책에서 느낀 감동을 나누고 싶은 글은 ‘독후 공감’에, 조언을 듣고 싶은 사진은 ‘곽 기자의 사진 클리닉’에 실립니다. 이메일(gonggam@hani.co.kr)로 보내도 되고 사진마을 참여마당(http://photovil.hani.co.kr/participation)에 올려도 됩니다. ‘사진 공감’과 ‘독후 공감‘에 선정된 분께는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상품권 발송을 위해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를 같이 보내주십시오.
<위클리공감>은 독자 여러분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난 소감,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이름, 주소, 전화번호와 함께 3월 27일까지 이메일(gonggam@hani.co.kr)로 보내주십시오. 다음 호 제작에 반영하겠습니다. 선정된 분께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우편을 통해 아래 주소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서울시 마포구 효창목길6 한겨레신문사 6층 매거진랩부 <위클리 공감>편집부 앞(우 04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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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