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안정된 삶을 누리는 데 꼭 필요한 요소다. 집에서 잠, 음식 섭취, 휴식 등 우리가 살면서 꼭 행해야 하는 기본적인 활동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식이 우리 사회 전반에 깔려 있다 보니 국민 대부분이 무엇보다 내 집 마련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가 5월 8일 발표한 ‘2017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82.8%가 ‘내 집을 꼭 마련해야 한다’고 답했다. 2014년 79.1%, 2016년 82.0%에 이어 소폭 상승했다.
내 집을 보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 수가 늘어나는 만큼 주거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자가보유율’도 높아지는 추세다. 자가보유율은 2016년 59.9%에서 2017년 61.1%로 1.2%p 증가해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득계층별로 보면 2016년 대비 모든 계층에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은 48.5%에서 49.3%, 중소득층은 62.2%에서 63.8%, 고소득층은 79.3%에서 79.9%로 상승했다.
장가현│위클리 공감 기자
K-공감누리집의 콘텐츠 자료는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콘텐츠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