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첫 선물은 이름이다. 대법원 가족관계등록 통계 정보에 따르면 2016~2017년도 출생 신고한 이름 중 가장 인기 있는 남자 이름은 하준(5712건), 여자 이름은 서윤(523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준 다음으로 인기 있는 남자 이름은 도윤(5577건), 서준(5440건), 민준(5266건), 주원(4740건)이다. 서윤 다음으로 인기 있는 여자 이름은 하윤(4948건), 서연(4690건), 지유(4471건), 지우(4305건) 순서다. 남녀 모두 중성적인 이름이 인기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지난해 대법원은 1940년대부터 2015년까지 시대별 인기 이름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1940년대 영수(남)/영자(여), 1950년대 영수(남)/영숙(여), 1960년대 영수(남)/미숙(여), 1970년대 정훈(남)/은주(여), 1980년대 지훈(남)/지혜(여), 1990년대 정훈(남)/은주(여), 2000년대 민준(남)/유진(여) 등이 가장 인기 있는 대표적인 이름이었다.
임언영│위클리 공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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