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이 화두로 떠올랐다. 워라밸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활동 중 여가 활용을 빼놓을 수 없다. 여가 활용으로 활력을 찾으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삶의 의욕이 줄어드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 국민이 주로 즐기는 여가 활동은 어떤 것이 있을까?
통계청이 발표한 ‘2017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주중이나 주말에 즐기는 여가 활동은 ‘TV 시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휴식’, ‘컴퓨터 게임·인터넷 검색 등’, ‘취미·자기계발 활동’이 이었다. 주중에는 주말보다 TV 시청(81.1%), 컴퓨터 게임·인터넷 검색 등(35.7%)을 활용하는 사람이 많았고, 주말에는 주중보다 문화예술 관람(21.3%)과 관광(19.2%) 활동을 하는 사람이 많았다.
여가시간 활용에 만족하는 사람의 비율은 27.2%로 2015년보다 1.2%p 증가했다. 도시 지역이 농어촌 지역보다, 남자가 여자보다 여가시간 활용에 만족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향후 하고 싶은 활동으로 관광(71.5%)을 가장 많이 꼽았고, 그 뒤를 취미·자기계발(46.4%), 문화예술 관람(38.5%)이 이었다.
장가현│위클리 공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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