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434호 되새김 퀴즈
01
정부는 재생에너지 보급률을 확대하는 방안을 담은 재생에너지 OOOO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로 끌어올린다는 게 골자다.
02
최근 미세먼지와 시간, 비용 등의 문제로 실외활동이 어려워지면서 공간에 대한 제약 없이 집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을 가리켜 OOO이라고 부른다.
432호 퀴즈 정답
[문화적 도시재생, 제로에너지, I-코리아]
당첨자
김*민(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270)
박*간(서울 강서구 방화대로 37길)
우*화(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112길)
Review
평균 수명은 늘어나는 반면 직장 내 정년 개념이 사라지면서 불안한 직장생활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많은 게 현실이죠. 저 또한 퇴임 이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됐는데 막노동 현장에서 제2의 인생을 찾은 분들의 기사를 읽고 나니 용기가 생깁니다.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살아가는 그분들의 모습에서 희열을 느꼈습니다. 고된 육체노동 탓에 힘은 많이 들겠지만 보람을 느낄 수 있다면 그러한 제2의 인생도 가치 있음을 깨닫게 됐어요.
우향화 |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112길
유난히 추운 겨울 날씨 때문에 난방비 걱정을 하던 터라 그런지 ‘자급자족 주택 EZ House’ 기사 내용에 눈길이 갔습니다. 난방비 절감을 비롯해 단열과 방한, 쾌적성까지 두루 갖춘 공동주택이라고 하니 부담 없이 여름과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겠네요. 무엇보다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고령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에너지 자급자족을 목표로 한 이지하우스가 확산돼 과거 대규모 정전 사태와 같은 문제가 재발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박소간|서울 강서구 방화대로 37길
나눔은 그 단어 자체만으로 먹먹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데 지난 호에 게재된 다양한 나눔 사례를 읽고 나니 그 감정이 배가 됐습니다. ‘좋아서’라는 이유만으로 30여 년 봉사를 해온 한건수 부대장님의 이야기는 잊히지 않아요. 금전으로만 누군가를 도우려고 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최근 기부금을 둘러싼 부정적인 사건 때문에 ‘기부 포비아’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죠.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의 진심마저 왜곡될까 염려스럽습니다. 그렇지만 <위클리 공감>을 통해 전해진 온기가 봉사자들에 대한 믿음을 굳건히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김성민|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