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451호 되새김 퀴즈
01
2018 남북정상회담이 4월 27일 판문점 OOOO에서 열렸다. 남북 정상은 올해 안으로 종전을 선언하고 완전한 비핵화,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하기로 합의했다.
02
‘판문점’이라는 명칭은 이 지역의 원래 지명인 OO리에서 유래했다. 판문점의 ‘판(板)’은 널빤지를 의미하고 ‘점(店)’은 주막을 뜻한다.
449호 퀴즈 정답
[국립 굿즈, 산후조리원]
당첨자
김홍민(충남 서산시 인지면 둔당로 99)
윤영순(충북 청주시 서원구 월평로 25)
임정연(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로)
Review
저희 집 쓰레기 분리 배출은 모두 제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수없이 해봐도 재활용 쓰레기 배출은 알쏭달쏭한 점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위클리 공감>이 분리배출 방법을 자세히 다뤄준 덕분에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어요. 저 말고도 많은 독자들이 그랬을 것 같아요. 앞으로는 분리 배출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최소한의 포장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방법도 더 많이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홍민 | 충남 서산시 인지면 둔당로 99
연년생 두 딸아이를 ‘독박육아’로 키운 엄마입니다. 큰아이가 네 살, 작은아이가 세 살이 될 때까지 어린이집에 등원시키지 않고 혼자 키웠어요. 돌이켜보면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기사를 읽으면서 ‘만약 그때 공동육아나눔터를 알았더라면 조금은 다르게 추억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공간이 더 많이 알려져서 엄마들의 육아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윤영순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월평로 25
잘 몰랐습니다. 멀쩡한 두 눈으로 마주할 수도 없을 만큼 흑암과 같은 바다에 자식들을 떠나보내고, 그 부모들이 어떤 심정으로 시간을 보내야 했을지 짐작조차 할 수도 없었습니다. 시간이 가면서 잊히나 했는데, ‘세월호 두 엄마 이야기’ 기사를 보면서 한없이 죄스럽고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휴먼다큐 ‘사랑’을 연출한 이지은 PD님의 말처럼 그분들의 슬픔은 도저히 언어라는 수단으로 표현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닐 것입니다. 서로를 버티게 해주었던 두 엄마의 우정에 조용히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임정연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