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463호 되새김 퀴즈
정성껏 준비한 정책 정보지 <위클리 공감> 기사를 천천히 곱씹어 읽은 뒤 답을 찾아보세요. 정보도 얻고 행운도 얻을 수 있습니다.
01
정부는 내년부터 65세 이상이면서 소득 하위 20%인 노인을 대상으로 기초연금을 25만 원에서 OO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02
산림청은 지난해 개청 50주년을 맞아 정책 패러다임을 ‘자원 중심’에서 ‘OO 중심’으로 전환했다. 숲을 매개로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461호 퀴즈 정답
[농구, 심야책방]
당첨자
김용산(경남 양산시 양주로 113)
이차령(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로 443)
임솔(서울 강남구 광평로47길)
Review
제 단골 빵집 직원 중 한 분이 장애인이에요. 모든 손님을 향해 항상 미소 지으며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에 자주 들러 빵을 사곤 합니다. 청각장애인 바리스타의 이야기를 읽다 보니 그분이 떠오르네요. 권순미 바리스타는 장애인들에게 ‘하면 된다’는 용기를 주신 것 같아요. 정말 멋집니다. 앞으로 더 많은 고용주들이 장애인에게 편견과 차별 없이 비장애인과 동등한 위치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어요.
김용산 | 경남 양산시 양주로 113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우연히 웹툰 ‘아기 낳는 만화’의 한 장면을 본 적 있어요. 그때 많이 놀라고 반성했던 기억이 납니다. 산고가 얼마나 괴로운 건지는 알고 있었지만 열 달 가까이 아이를 품고 있는 고통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최근에는 출산과 육아를 사실적으로 다룬 웹툰이 많아진 덕분에 한 번 더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무엇보다 육아 과정에서 마주할 수밖에 없는 사회 문제를 짚어낸 점도 반가웠습니다.
이차령 | 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로 443
‘심야책방’, ‘동네서점’이라는 단어가 참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상점이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 구심점으로서의 모습이 흥미로웠습니다. 올해는 책의 해를 맞아 일부 서점에서 ‘심야 책방의 날’도 열린다고 하니 기대가 커요. 온라인 상거래의 영향으로 동네서점이 많이 사라진 줄 알았는데, 멋진 책방 문화가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이번 달 마지막 금요일 밤엔 저도 책 향기에 취하려 가까운 동네서점에 가봐야겠습니다.
임솔 | 서울 강남구 광평로47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