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466호 되새김 퀴즈
01
올해부터 매년 8월 14일은 OO의 날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그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02
OO의 길은 아관파천 당시 OO황제가 피신했던 통로를 지칭한다. 덕수궁 돌담길에서 정동공원과 구 러시아공사관까지 약 120m다.
464호 퀴즈 정답
[10, 주휴수당]
당첨자
최은숙(경기 광주시 오포읍 마루들길 226)
김화설(서울 중구 청구로1길)
주광옥(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로 135)
Review
4년 전 남편이 첫 육아휴직을 할 때만 해도 주위 편견과 인식으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남편은 아이와 함께 보낸 6개월이 너무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말해요. 이른 출근과 늦은 퇴근으로 보내는 일상을 잠시 접고 아이와 단둘이 여행하며 추억을 쌓은 덕에 집안 분위기도 한층 더 좋아졌어요. 저 역시 남편이 아이와 지내는 동안 제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여전히 육아휴직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존재하는데 앞으로 남성육아휴직 참여가 더욱 늘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가 됐으면 합니다.
최은숙 | 경기 광주시 오포읍 마루들길 226
자녀를 둔 엄마여서인지 ‘여름방학 박물관, 미술관 기행’이 가장 눈길을 끌더라고요. 40도에 육박하는 요즘 날씨에 아이를 데리고 외출할 수 있는 곳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짧은 판단이었네요. 유독 무덥고 긴 폭염이라지만 다양한 문화현장 정보 덕분에 잠시나마 시원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의 체험 중심 특별전과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진짜 상어 이빨 찾기’ 이벤트가 정말 기대됩니다.
김화설 | 서울 중구 청구로1길
김범준·김슬기 작가의 이야기가 연일 폭염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줬어요. 독서량을 조금씩 늘리면서 앞을 내다보고, 가족과의 대화에서 조심하는 법을 배웠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어요. 무엇보다 독서가 인생의 방향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도요. <위클리 공감>에 소개되는 다양한 정책 소식도 반갑지만 작가 이야기처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내용이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주광옥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로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