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477호 되새김 퀴즈
01
자원 재활용법이 강화되면서 일회용품 사용에 경각심을 갖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와 관련 일상에서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삶을 가리켜 ‘OO웨이스트’라 한다.
02
정부는 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새만금에 3GW급 OOO발전단지를, 군산 인근 해역에 1GW급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475호 퀴즈 정답
[남색, 폴리]
당첨자
유승연(서울 강남구 언주로146길)
박찬학(서울 서초구 효령로77길)
최현정(부산 부산진구 백양산로53번길)
Review
친정이 있는 통영 동피랑벽화마을 기사를 보니 정말 반갑네요. 동피랑마을은 좁은 골목에 옹기종기 모인 주택들이 독특한 개성을 뽐내는 참 멋진 곳이에요. 마치 한국의 ‘산토리니’ 같다고나 할까요.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는 명소가 됐으면 좋겠어요. 다만 현지인들의 일상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예의는 지켜야죠. 방문객들에겐 한 번 스치는 곳이라지만, 주민들에겐 삶의 터전이니까요.
유승연 | 서울 강남구 언주로146길
창덕궁을 몇 번이나 가봤지만 약방이 있었다는 사실은 이번에야 알았습니다. 왕이 마시던 물은 특별했을 거라고 짐작은 했지만, 왕비나 대비의 물과는 다른 시간에 길었다고 하니 참 흥미로웠어요. 궁녀들이 물을 끓이고 식히길 백 번이나 반복해 만들었다는 백비탕도 신기했고요. 이렇게 선조들의 지혜와 일상에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전시가 더 많아지면 좋겠네요.
박찬학 | 서울 서초구 효령로77길
가을여행주간 특집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딸아이의 발목 수술로 인해 여름 내내 병원에서만 지냈던지라 그 어느 때보다 가을을 기다렸거든요. 눈부시게 맑은 하늘부터 적당한 햇살과 상쾌한 공기까지 우리나라 가을은 세계 어느 곳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것 같아요. 요즘엔 물감을 풀어놓은 듯 단풍이 한창일 때라 계절을 떠나보내기 아쉬울 정도네요.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가족과 명소 곳곳을 가보려 합니다.
최현정 | 부산 부산진구 백양산로53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