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18호(7월 1일자)에 실린 ‘이문동 시장 골목에… 대통령이 떴다!’ 기사와 관련해 많은 독자들이 의견을 올렸습니다. 서민들의 바람을 담은 댓글을 모았습니다.
“저, 떡볶이가 탐스럽게 보이는데요~ ㅎㅎ. 지나가던 학생들에게도 어묵을 사주셨다는데, 그 학생들 참 부럽습니다.^^ 계속 서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의 모습 보여주세요.”_ 두**리
“시장 골목을 돌아다니면서 주민들과 환담하시는 걸 봤습니다. 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이나 보수, 진보 그런 거 모릅니다. 그러나 대통령의 눈빛을 보고 열정을 보니 서민을 위해 뭔가를 해내실 분이라 믿어집니다.”_ hg**b1
“서울에 있는 지하도 상가에서 영업을 하는 상인입니다. 예전에 대통령에게 큰 은혜를 입은 일이 있습니다. 2002년 서울시장으로 계실 당시 서울시의회 조례에 의해 우리 지하도 상가 상인들이 점포를 빼앗기고 거리로 내쫓길 위기에 놓이자 수의계약을 명문화해 우리들을 살게 해준 일이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지금도 잊지 않고 가슴에 담아 두고 있습니다. 이문동 상가를 민생탐방하며 서민들의 애환을 듣고 서민들이 잘살 수 있도록 골몰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바쁘시겠지만 저희 지하도 상가도 한번 방문해주시길 간청드립니다. 대통령님이 방문하셔도 망하지 않고 훨씬 더 잘살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습니다.”_ ma***mon
“대통령의 서민중시 정책을 환영한다. 세계적인 경제난 속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게 서민들인 만큼 서민중시 정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대통령의 이런 행보가 한낱 정치적 제스처나 국면전환용 이벤트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상인들의 손을 잡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고 직접 매상을 올려주는 것도 좋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서민을 위한 내실 있는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일이다.”_ op**123
/weekly>18호 ‘이슈 인터뷰-한나라당 미디어산업발전특위 위원장 정병국 의원’을 읽고 한 독자가 댓글을 달았습니다.
“OECD 국가 중 방송과 신문의 겸영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나라는 없다. OECD 30개 회원국 중 10개국은 겸영을 전면 허용하고 있고, 나머지 국가들도 원칙적으로 교차소유를 허용하되 시장점유율 등에 일정한 제한을 두고 있을 뿐이다. 뉴미디어 기술의 발전으로 방송과 통신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춰 이들 뉴미디어 간에 쳐져 있는 법적 장막을 없애야만 우리나라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디어기업이 탄생할 수 있다. 두뇌가 우수한 우리가 출발은 늦지만 얼마든지 따라잡아 세계로 나갈 수 있다면 당연히 우리 미디어가 세계를 호령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게 진짜 고부가가치 수출이요, 녹색성장 아닌가.”_ le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