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전9기 끝에 쏘아올린 나로호가 정상궤도 진입에 실패했다고 실망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우주에 대한 꿈의 날개를 펴는 시작점이기 때문이다. 실패는 더 큰 기회와 도약의 발판이 된다. 우주로켓산업은 한 나라의 과학기술 수준을 가늠하고 국가 경제능력을 인정받는 실험대다.
그동안 적지 않은 국민 세금이 재원으로 사용됐지만, 고급인력 양성과 우주로켓 개발에 대한 기술 축적은 헛되지 않았다고 본다. 이번 나로호 발사에 관여한 과학자와 관련 산업 종사자들은 실망하지 말고 심기일전해 반드시 우리 기술로 우주를 정복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각오를 더욱 새롭게 해주길 바란다.”_ j**1219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면서 가슴 졸이며 그 장면을 지켜보았다. 발사체 1단이 점화되자 거대한 불꽃을 뿜으며 솟구치는 나로호를 볼 땐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목이 메었다. 이번 발사를 계기로 정부 차원에서 우주사업에 대한 충분한 예산 지원, 연구원들의 복리후생과 인력 증강, 향후 추진 계획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하길 바란다.”_ UR**OS
“휴~ 신종플루 때문에 걱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백신을 맞고 건강을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_ 두**리
“신종플루 백신 접종 순위는 반드시 보험 적용이 가능한 대상자 목록 순위로 결정해야 한다. 의료 관계자와 초중학생들만 단체생활을 하는 게 아니라 60개월 미만 소아들은 어린이집에 다닌다. 몸이 쇠약한 60, 70대 고령자들도 우선순위가 돼야 하고, 단체생활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 면역력이 약한 사람도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 또한 임산부는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_ 칸**레
“언론, 방송, 정치권에서 왜 이렇게 호들갑을 떠는지 모르겠다. 물론 예방도 해야 하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들은 감기처럼 지나갈 수 있다고 한다. 전염성은 강하나 치사율은 독감보다 더 낮다는 통계도 있다. 공포감을 조장하는 게 되살아나고 있는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걱정된다. 언론들은 신종플루에 대해 예방 차원의 설명은 하되 불필요한 공포심을 조장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신종플루의 공포심이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_ hl**g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