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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에서
친환경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지 오래다. 지난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불문하고 전 세계 196개국가가 모여 합의를 도출한 파리협정에는 ‘산업화 이전(1750년) 대비 지구 평균 온도의 상승 폭을 2℃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동시에 상승폭을 1.5℃로 제한하기로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구 온도가 2℃ 올라가면 대재앙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와 이미 해수면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소 도서국가의 호소 등을 배경으로 내린 결론이다.
이런 가운데 화석연료가 전무한데도 세계 7위 온실가스 배출국인 우리나라는 살을 깎는 노력이 필요하게 됐다. 재생에너지와 이들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기술시장에 뛰어드는 기업들의 속도가 빨라졌고, 이를 뒷받침하는 정부의 크고 작은 노력들도 이어진다. 이 중에는 국민이 직접 접하고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제도들도 있다. 환경부는7월 28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활동공간에 ‘환경안심시설’을 인증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환경보건법, 실내공기질관리법 등 환경 관련 기준을 준수하는 ‘착한’ 어린이 활동공간에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발급하는 것이다.
또한 기존에 지급하던 플라스틱 그린카드 대신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그린카드를 출시해 자원 저감 효과(플라스틱 카드 1개당 플라스틱 4.88g, 탄소배출량 2124g)를 가져오게 됐다. 친환경 인증 현판이 걸린 어린이 활동공간을 눈여겨보고, 모바일 그린카드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친환경·저탄소 생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되는 셈이다.
글 · 김가영 (위클리 공감 기자) 2016.07.11
삼세판 퀴즈
01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9월 28일부터 시행된다. 공직자 등이 동일인으로부터 1회 100만 원, 매 회계연도 300만 원을 초과하는 금품 등을 수수하면 직무 관련성 유무나 명목에 관계없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직무와 관련해서 100만 원 이하의 금품 등을 받을 경우엔 수수금액의 2~5배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 의뢰하거나 금품 등을 제공한 자 역시 동일한 제재를 받는다.
02 박근혜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수산업 미래산업화’ 과제의 하나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양식산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국립○○○○○은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 지속가능한 어업 실현을 위해 연구하는 국내 유일의 국가 연구기관이다.
03 문화체육관광부가 7월 4일 새로운 국가브랜드 ‘○○○○○○○○Korea’를 발표했다, 앞으로 정부는 이 슬로건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 ‘창의적인 대한민국’을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361호 삼세판 퀴즈 정답>
01 리우 02 웹툰 03 창조산업
<361호 삼세판 퀴즈 당첨자 >
김*실(충남 당진시 우강면 은골1길) 박*서(경기 광주시 오포읍 마루들길) 정*운(서울 동대문구 장한로14길) 강*용(경남 함양군 병곡면 묘동길) 이*상(대전 서구 관저로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