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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내는 대한민국
하계·동계올림픽, 월드컵 개최 큰 자부심
유난히 무더운 여름이었다. 얼마 전 끝난 리우올림픽을 보며 여름을 났다. 메달을 딴 선수들을 보면 자랑스러웠고 아쉽게 메달을 놓친 선수들을 보면 안타까웠다. 대한민국이 종합 8위의 성적을 거뒀다. 작지만 정말 강한 나라라는 것을 다시 느낀 순간이었다.
폐막식을 통해 다음 하계올림픽 개최지가 일본 도쿄인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다 문득 2년 뒤 열리는 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 대한민국 평창에서 열린다는 사실을 상기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은 어린 시절에 열린 대회라 잘 기억나지 않지만, 학창 시절이던 2002년 한•일월드컵을 경험한 나는 다시 설레는 마음이 들었다. 2002년 대한민국은 하나가 되었고 전 세계의 주목과 부러움을 받았다. 다시 한 번 대한민국에서 그런 큰 대회가 개최된다니 무척 자랑스럽고 기대가 된다.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과 올림픽이 불과 반세기 전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못살았던 나라, 아시아의 작은 나라인 대한민국에서 열린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그만큼 자부심이 생긴다. 월드컵, 하계올림픽, 동계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나라는 전 세계 200개국이 넘는 나라 중에 얼마 없는 것으로 안다. 아마 대회 하나를 개최한 나라도 손에 꼽힐 것이다.
선진국, 소위 말해 잘사는 나라들만 개최한다는 세계적인 대회를 하나도 아니고 모두 개최한 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기에 충분한 일이다. 그만큼 우리 대한민국의 위상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일이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 남은 기간 전 국민이 관심을 갖고 준비를 잘해서 성공적인 대회를 치렀으면 좋겠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려 대한민국 국민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한다
글· 이두형(대학생) 2016.09.26
삼세판 퀴즈
01 9월 28일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에 들어간다. 이는 공직자는 물론 국공립•사립학교 임직원, 언론사의 대표자와 임직원 본인 및 ○○○를 포함한다. 공직자에게 부정 청탁 등을 하는 국민도 적용 대상이 된다.
02 ‘패럴림픽의 박태환’이라 불리는 ○○○이 패럴림픽 수영 역사상 최초로 3관왕(장애 등급 S4)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은 200m에 이어 주 종목이 아닌 50m까지 제패하며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03 정부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선순환 체계의 정착을 위해 이미 시행 중인 남성의 육아•가사 참여, 초등돌봄, 재택•원격근무, 전환형 ○○○○○ 등을 확산해 둘째 아이 낳는 것을 어려워하는 맞벌이 부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대책을 추진한다.
<370호 삼세판 퀴즈 정답>
01 청년고용 02 패럴림픽 03 뽀롱뽀롱 뽀로로
<370호 삼세판 퀴즈 당첨자>
전*홍(경기 하남시 덕산로) 박*아(경북 영양군 영양읍 군청길) 양*두(서울 강서구 허준로) 강*찬(전남 장성군 북일면 신흥로) 김*국(강원 원주시 부론면 월봉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