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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에서
최근 들어 아이가 생기지 않는 ‘난임부부’들이 늘고 있다. 기자 역시 결혼한 지 5년 만에 첫 아이를 얻었다. 누군가는 "일하느라 아이를 늦게 낳았느냐"고 물어보기도 하지만, 사실은 난임으로 쉽게 아이가 생기지 않았던 게 이유였다. 난임 때문에 병원을 다니는 일은 여자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매우 지치고 힘든 일이다. 특히 ‘이번에는 꼭 성공했겠지~’라고 기대했다가 실패했을 때는 당장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진다. 하지만 그럼에도 다시 도전할 힘을 얻었던 건, 바로 정부의 지원 덕분이었다. 그 당시에도 정부는 난임부부들을 위해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에 대한 지원을 해주고 있었고, 기자 역시 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덕분에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도 용기를 낼 수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감사한 일이다. 최근 정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21만 명에 달하는 난임부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했다. 난임시술비와 검사·마취·약제 등에 건강보험을 적용해주고, 난임 치료 및 회복을 위한 난임휴가제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부담이 많은 초음파, 1인실, 무통주사 등도 건강보험을 적용하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비의 본인부담금도 2017년부터는 실질적으로 없어질 것이라 한다. 정부의 이번 저출산 대책이 난임으로 마음고생이 심한 부부들에게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을 하루빨리 만나게 해줄 기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
글· 김민주(위클리 공감 기자) 2016.09.12
삼세판 퀴즈
01 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도 9년 만에 세계 ○㎏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16일 세계은행(WB)에 따르면 2015년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1조3779억 달러(약 1500조 원)로 세계 ○㎏ 차지했다. 앞서 2015년 10월 세계은행이 발표한 기업환경 평가에서는 우리나라가 ‘기업하기 좋은 국가 4위’에 오르기도 했다.
02 ○○○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운동은 일반 대중이 스스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상하고 개발하는 창작 운동으로, 최근 세계적인 제조업 혁신과 연계되면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03 ‘○○○의사 초상화’는 1990년 노태우 전 대통령이 미하일 고르바초프 구소련 대통령의 초청으로 당시 소련을 방문했을 당시 선물받은 그림이다. 이 초상화는 재러시아 화가인 블라디미르 안이 그린 것으로, 그림의 뒤쪽에는 한글로 ‘대국독립운동 사상 불멸의 영웅으로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친 ○○○의사의 초상화를 드림’이라고 적혀 있다.
<369호 삼세판 퀴즈 정답>
01 고용복지 02 을지프리덤가디언 03 괜찮니
<369호 삼세판 퀴즈 당첨자>
김*섭(전북 진안군 정천면 진용로) 김*주(부산 수영구 금련로43번길) 백*현(대전 유성구 노은동로 111) 박*희(울산 남구 문수로369번길) 장*연(경기 고양시 덕양구 푸른마을로 14)